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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꾸준히 노력하고 내맡겨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꾸준히 노력하고 내맡겨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노끈으로 톱질해도 나무는 잘리고, 물방울이 떨어져 돌에 구멍을 뚫으니, 모름지기 도를 배우는 자는 노력해야 한다. 물이 흘러 개천을 이루고, 열매가 익으면 꼭지가 떨어지니, 도를 얻으려는 자는 하늘의 뜻에 모두 내맡겨야 한다. 무슨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단한 쇠로 만든 톱이 아닌, 노끈으로도 나무를 자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약해 보이는 물방울도 돌에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뜻을 집중하고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노력하면서 결과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결과는 하늘에 맡겨야 한다. 나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믿고 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11.
채근담, 본질을 바라보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본질을 바라보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권세와 부귀가 용처럼 날뛰고 영웅들이 범처럼 싸우는데, 냉정한 눈으로 보면 파리가 누린내를 찾아 모여들고, 개미가 피를 놓고 다투는 것과 같다. 시비를 따지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득과 실을 따지는 일이 고슴도치 털처럼 일어나도 냉정한 감정으로 대하면 풀무가 쇠를 녹이고, 뜨거운 물이 눈을 녹이듯 사라진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권세와 부귀를 누리는 자들이 힘을 겨루고, 내로라하는 영웅들이 재주를 뽐내며 다투었다. 천하의 대세를 바로잡고 일세를 풍미하지만, 세상을 초탈한 도인의 눈에는 그저 파리 떼가 누린내에 모여들고, 개미가 먹이를 두고 다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시비를 가리고 이해득실을 따지는 일도, 그 본질은 중요치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10.
채근담, 재물보다 중요한 것이 지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재물보다 중요한 것이 지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군자가 가난하여 물질로는 남을 구제하지 못하더라도 어리석은 자를 만나 한마디 말로 깨우쳐주고, 위급하고 곤경에 처한 자를 만나 한마디 말로 벗어나게 해주면, 이것 역시 헤아릴 수 없는 공덕이라 할 수 있다. 부유한 사람은 재물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은혜를 베풀 수 있다. 하지만 재물이 없어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때로는 지혜로운 사람의 결정적인 충고가 재물보다 더 가치가 있다. 자기의식의 한계에 갇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며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나 곤경에 처해 방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돈을 주어도 일시적인 도움밖에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신을 때는 한마디, 결정적인 한마디가 더 도움된다. 재..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9.
채근담, 가족 간에 마땅한 도리로 생색내지 않아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가족 간에 마땅한 도리로 생색내지 않아야 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만약 베푸는 사람이 덕이 있다고 여기고 받는 사람이 은혜라 여긴다면 이는 길거리 사람들의 일이요, 길거리의 도일 뿐이다. 가족 간에 사람의 도리에 따라 마땅히 행하는 일에 대해 생색내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고, 물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은근히 은혜를 갚을 것을 종용하면, 자식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여 모시면서 생색내면, 그 효의 아름다움이 반감된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고 아무런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 마음속으로는 편하게 사랑을 주고 받되, 입으로는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출처] 살면서 꼭 한..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8.
채근담, 언어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언어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책을 잘 읽으려면 손발이 춤을 출 경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통발이나 덫에 떨어지지 않는다. 통발이나 덫은 물고기와 짐승을 잡기 위한 수단이가. 마찬가지로 책과 문자는 진리와 이치를 이해하고 깨닫기 위한 수단이다. 물고기와 짐승을 잡고 나면 통발과 덫을 치워버려야 하듯, 진리와 이치를 이해하고 깨달으면, 책과 문자에 더 이상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을 때는 문자 너머에 있는 깊은 뜻을 잘 숙고해서 깨우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독서를 통해 심오한 뜻에 통하면 자기도 모르게 손발이 춤을 추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깊이 있는 독서를 하지 않고 얄팍한 독서에만 빠져 있으면 언어의 덫에 걸려 헤매기 쉽다. 문자는..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7.
채근담, 냉정한 시선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냉정한 시선을 가져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군자는 마땅히 눈을 깨끗이 닦아 냉정한 시선을 가져야 하고, 마음을 삼가 번뇌에 물든 완고한 마음이 가볍게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세상을 보는 눈은 항상 편견이나 욕심 없이 깨끗하게 하려 노력해야 한다. 마음속에서 욕심이 일어나면 세상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없다. 무언가를 욕망하는 이글거리는 눈으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힘들다.  편협한 시각과 욕망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면 삶은 왜곡된다. 마치 색깔이 있는 안경을 낀 것과 같다. 빨간색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빨갛고, 파란색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파랗다. 사사로운 이익을 원하면 남을 속여서라도 자기 욕심을 채울 길이 보인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6.
채근담, 정신의 참모습을 깨달아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정신의 참모습을 깨달아야 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들은 글자가 있는 책은 읽지만 글자가 없는 책을 읽지 못하며, 현이 있는 거문고는 타지만 현 없는 거문고는 타지 못한다. 형상은 쓸 줄 알지만 정신은 쓸 줄 모르니 어찌 거문고와 책의 멋있는 흥취를 터득하겠는가? 책은 먼저 세상을 살다간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보고 깨달은 바를 기록한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실제 세상과 정신의 참모습을 스스로 체험하고,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글자 없는 책을 읽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스스로 세상을 읽어야 한다. 거문고는 현을 튕겨야 소리가 나지만 높은 경지에 이르면 현이 없이도 거문고 자체에 깃든 흥취를 얻을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5.
채근담, 그림자 밖의 그림자를 좇지 마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그림자 밖의 그림자를 좇지 마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산하와 대지도 이미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하물며 티끌 중 티끌(사람)은 어떻겠는가? 육식 또한 물거품과 그림자로 돌아가는데, 하물며 그림자 밖의 그림자(사람이 추구하는 것)는 어떻겠는가? 최고의 지혜가 아니면 밝게 알 수 없는 일이다. 산하와 대지도 결국 티끌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그보다 작은 사람은 말해 무엇할 것인가?  이렇게 보면 사람의 몸은 거품이나 그림자와 같다. 사람이 추구하는, 그림자 밖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는 걸들, 즉 물질이나 이익, 부귀와 영화는 더욱더 허망하다. 사람에게 속한 것은 모두 영원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것을 좇느라 일평생을 분주하게 보내는 것보다 최상의 지혜, 깨달음을 추..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4.
채근담, 모든 사물에서 배울 수 있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모든 사물에서 배울 수 있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새의 지저귐과 벌레 소리는 모두 마음을 전하는 비결이며, 꽃잎과 풀빛은 도를 깨닫게 하는 문장이 아닌 것이 없다. 배우는 자는 하늘에서 타고난 기틀을 맑게 하고, 가슴속을 투명하게 하여 사물에 접할 때마다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마음을 열고 바라보면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새의 지저귐과 벌레 소리, 꽃잎과 풀빛에도 모두 깨달음이 깃들어 있다. 배우려는 자는 타고난 마음을 맑게 하여 세상의 모든 사물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우주는 마음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사물을 경험하는지에 따라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아무런 의미 없는 체험이 될 수도 있다. 원효대사는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3.
채근담, 타고난 참 모습을 보전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타고난 참 모습을 보전하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낚시를 즐기는 것인데, 오히려 살리고 죽이는 힘을 쥐고 있다. 바둑은 깨끗한 놀이인데, 전쟁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일을 좋아하는 것이 일을 줄여서 알맞게 하는 것만 못하고, 재주가 많은 것이 무능해도 참 모습을 보전하는 것만 못하다. 낚시는 속세의 일을 잊고 즐기는 것인데, 지나치게 몰입하면 권력에 빠진다. 물고기를 죽이고 살리는 힘을 즐기게 된다. 바둑은 신선들이나 할 법한 놀이지만 의욕이 지나치면 전쟁하듯 상대와 승부를 다툰다.  세속의 가치관을 버리지 못하면 낚시나 바둑을 즐기지 못하고, 본래 의도에서 어긋나게 될 수 있다. 세속에서는 재주 있는 자가 많은 일을 해낼 때 각광받는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에 휘..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2. 1.
채근담, 때로는 남과의 비교도 유용하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때로는 남과의 비교도 유용하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일이 마음대로 잘되지 않을 때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과 허물이 저절로 사라진다. 마음이 게으르고 황폐해질 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정신이 저절로 분발하게 된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쉽다. 남을 탓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이럴 때 내 처지보다 더 좋지 않은 사람을 생각해보면 원망이 저절로 사라진다. 마음이 나태해질 때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생각하면 다시 분발할 수 있다. 나와 남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위험하다. 각자의 처지와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비교의 대상은 항상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원망하는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30.
채근담, 사람을 쓸 때는 넉넉하게 베푼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사람을 쓸 때는 넉넉하게 베푼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을 쓸 때는 모질고 각박하게 대하면 안 된다. 모질고 각박하게 대하면 공로에 보답을 바라는 사람이 떠나버린다. 친구를 사귈 때 함부로 사귀면 아첨하는 자가 꼬인다. 사람을 쓸 때는 공로에 대한 보상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개국공신이 반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자기가 공을 세운 것만큼 충분히 보상 받지 못해 서운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쓰고도 각박하게 대하면 그 사람을 잃는다.  하지만 충분한 보상을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언제든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 친구는 서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잘 가려서 사귀어야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좋..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9.
채근담, 마음 그릇에 따라 복이 달라진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 그릇에 따라 복이 달라진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어진 사람은 마음의 바탕이 너그럽고 편안하여 복이 두텁고, 경사가 오래가며, 일마다 너그럽고 편안한 기상을 보인다. 비루한 사람은 생각이 몹시 급하여 복이 박하고, 혜택이 짧게 가며, 일마다 조급한 모양새가 된다. 복은 마음의 그릇에 담긴다. 복을 두텁게 받고 오래 누리려면 자기의 마음 그릇을 키워야 한다. 마음 그릇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조급한 사람은 박복하다. 조급하다는 것은 마음 그릇의 크기가 간장종지처럼 작다는 것이다. 더 많이 담을 수 없으니 빨리 처리하고, 빨리 비워내려고만 한다. 마음이 넓어야 복도 오래, 더 크게 담을 수 있다. 이런 이치를 깨달았다면 마음을 너그럽고 편하게 갖도..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8.
채근담, 마음을 비워야 큰일을 할 수 있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을 비워야 큰 일을 할 수 있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공을 세우고 업적을 이루는 사람 중에는 마음을 비운 군자가 많다. 일을 그르치고 기회를 놓치는 사람 중에는 반드시 집요한 사람이 많다. 마음을 비우면 사사로운 이익이나 개인적인 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면 사물을 보는 견해에 치우침이 없고 판단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판단이 정확하니 남들은 그냥 흘러보내는 기회를 잡아 큰 업적을 이룰 수 있다. 일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은 작은 것에 집착하고 집요하여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사물을 편협하게 바라보아 기회를 보고도 그것이 기회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마음을 비워내야 사리에 통달하고 큰일을 할 수 있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7.
채근담, 덕이 근본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덕이 근본이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덕은 재주의 주인이고, 재주는 덕의 종이다. 재주가 있지만 덕이 없으면, 마치 집에 주인이 없이 종이 제 맘대로 하는 것과 같으니 어찌 도깨비가 미쳐 날뛰지 않겠는가? 사람이 덕이 있으면서 능력도 뛰어나면 좋겠지만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다면, 덕을 선택해야 한다. 재주가 부족한 사람과 함께 하면 일하는 데 곤란함과 불편함은 있을 수 있지만 그 해악이 널리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줄 수 있다. 뛰어난 능력이 있는 의사가 자기 환자를 성추행한다거나, 대중에게 큰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이 불법도박이나 마약에 빠지는 것과 같은 사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6.
채근담, 기이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기이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기이한 것에 놀라고 이상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원대한 식견을 가질 수 없다. 힘들게 절개를 지키며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 지조를 지녀야 한다. 기이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외부의 자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린다. 자기중심을 잡고 사물을 바라보는 힘이 약해, 원대한 식견을 가지기 힘들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고 만다. 자기만의 길을 가면서 절개를 지키는 사람은 고독하다. 그 길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고요함 속에서 자기 내면과의 대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변하지 않는 지조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4.
채근담, 진정한 영웅의 자질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진정한 영웅의 자질'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어두울 때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고, 끝까지 나태해지지 않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영웅이다. 지나치게 대범한 사람은 큰 틀을 보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일에 소홀하기 쉽다. 두뇌 회전이 빠른 사람은 크고 작은 일에 잘 대처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남을 속이는 꾀를 낸다. 열정적인 사람은 추진력을 발휘해 일을 이루어내지만 목표를 달성한 뒤에 나태해지기 쉽다. 마음을 크게 쓰면서도 작은 일까지도 잘 챙기고, 머리가 좋으면서도 정직하며, 추진력이 있으면서 끝까지 힘을 잃지 않는다면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채근담, 남..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3.
채근담, 남의 단점을 감싸는 관용의 덕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남의 단점을 감싸는 관용의 덕을 가져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남의 단점은 정성스럽게 감싸주어야 한다. 만일 그것을 드러내어 보인다면 내 단점으로 남의 단점을 공격하는 것이다. 남이 미련하면 잘 가르쳐주어야 한다. 만일 화내고 미워하면 나의 미련함으로 남의 미련함을 구제하려는 것이다. 남의 단점을 드러내려는 시도는 불순하다. 내가 상대보다 더 낫다는 생각, 교만함, 경쟁자를 밀어내고 올라서려는 마음 등에서 비롯되는 시도이다. '상생'이나 '사랑' 같은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단점의 폭로는 그 자체가 나의 단점이 되어버린다. 내 단점으로 남의 단점을 공격하는 것이 된다. 상대를 감싸주면 관용이 되지만 드러나게 하면 내 밑바닥을 드러내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3.
채근담, 참된 것과 환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참된 것과 환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이 능히 환상을 깨뜨리고 참됨을 얻어 알 수 있으면, 천하를 짊어질 수 있고 세상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것들이나 따르는 가치는 모두 일시적이다. 예를 들어, 나의 육신은 100년 정도 빌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진다. 영원할 것 같은 부귀와 명예도 3대 이상 이어가기 힘들다. 이렇게 일시적인 환상에 불과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몰입하면, 뜻을 펼치고 행동하는 데 제약이 많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육신을 유지하기 위한 물질적인 이익이나 삿된 욕심에 가로막히고 만다. 환상을 깨뜨리고 세상의 본질을 깨달아야 세상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2.
채근담, 욕망은 제 몸을 망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욕망은 제 몸을 망친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부귀한 집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즐기려는 욕망이 사나운 불과 같고 권세가 맹렬한 불꽃과 같다. 만약 맑고 찬 기미를 지니지 않으면, 그 불꽃이 다른 사람을 태워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자기를 태워버린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10억을 번 사람은 50억을 벌고 싶고, 50억 자산가는 100억을 얻으려 한다. 죽을 때까지 다 쓰지 못할 돈을 욕망의 노예가 되어 뒤쫓는다. 부귀한 집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돈맛을 알고, 즐기는 것에 익숙하다.  원하면 어지간한 것은 돈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체득해왔고, 즐기려는 욕망을 통제하지 못한다. 욕망은 속성이 불과 같다. 끊임없이 타오르며 주변을 태워버린다. 불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