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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176

채근담, 방심하면 위태롭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방심하면 위태롭다'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원수의 화살은 피하기 쉽지만 은혜 속 창은 막기 어렵다. 괴로움의 구덩이는 벗어나기 쉽지만 즐거움의 함정은 빠져나오기 어렵다. 원수는 항상 나를 노리기 때문에 그 곁에서는 항상 경계하고 대비할 수 있다. 하지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의 창은 막기 힘들다. 상대가 나를 해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누군가 나를 지나치게 총애한다면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은혜를 베푸는 상대에게는 충성을 다할 수밖에 없으니 자유가 구속된다. 고난을 겪을 때는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크고 작은 유혹을 이겨낸다. 항상 조심하고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 하지만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3.
채근담, 만남과 헤어짐이 쉬운 사람이 되지 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만남과 헤어짐이 쉬운 사람이 되지 말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뜻이 높고 커서 남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갈라서기 또한 어렵다. 남과 기쁘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친해지기 쉽지만 헤어지는 것 또한 쉽다. 그러므로 군자는 차라리 강직한 태도로 남에게 꺼림을 받을지언정 아첨으로써 남의 환심을 사려고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에게 아첨하지 않고 기품이 있는 사람은 남과 사귐에 엄격하다. 쉽사리 친해질 수 없다. 하지만 한번 마음을 터놓고 친해지면 신의를 지켜 쉽게 헤어지지 않는다. 요즘 말로 '손절' 당할 일이 없다. 기분 좋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사귀기 쉽다. 필요에 따라 듣기 좋은 말을 해주기도 하고 만나면 유쾌하다. 하지만..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
채근담, 영원한 것은 없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영원한 것은 없다'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공명과 부귀가 다하는 곳을 곧장 따라가 그 끝을 보면, 탐내고 좋아하는 마음이 자연히 가벼워진다. 뜻밖의 불행과 곤궁함이 일어나는 곳을 곧장 따라가 그 유래를 궁구해보면, 원망하는 마음이 자연히 그친다. 공명과 부귀는 영원할 수 없다. 시세의 변화에 따라 권력은 사라지고, 사람은 죽게 마련이다. 그 끝은 허무하다. 반드시 잃게 되는 것이 이치다. 탐내고 좋아할 것이 아니다.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내 마음과 태도에 따라 현실이 펼쳐진다. 나에게 필요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 다른 나군가가 나에게 불행을 주는 것은 아니다. 불행과 곤궁함에 대해 남을 탓할 것이 아니다. 내 것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
채근담, 현명함과 용기에 대해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현명함과 용기에 대해'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따지기를 좋아하는 것을 현명하다 할 수 없다. 능히 따질 줄도 알고, 따지지 못하기도 하는 것을 일러 현명함이라 한다. 반드시 이기는 것을 용기라 할 수 없다. 능히 이길 줄도 알고, 이기지 못하기도 하는 것을 일러 용기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린아이와 말다툼하지 않는다. 따질 상황과 넘어가야 할 상황을 판단할 줄 알아야 현명한 것이다. 어떤 일을 따질지 말지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혜롭다고 할 수 없다. 용기 있는 사람은 무조건 남을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한나라 개국공신 한신은 젊은 시절, 동네 무뢰베 다리 사이를 기어서 지나는 모욕을 당했다. 만약 그가 자신을 이기는 용기를 내지 못..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30.
채근담, 타인을 진심으로 대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타인을 진심으로 대하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사람들이 내 앞에서 칭찬하는 것이 등 뒤에서 비난하는 일이 없는 것만 못하며, 잠시 사귀면서 환심을 얻는 것이 오래 사귀면서 미움받지 않는 것만 못하다. 다른 사람은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위선적이거나 가식적으로 대한다면 언젠가는 그 마음을 들킨다.  상대가 내 앞에서는 칭찬하더라도 뒤에서는 헐뜯게 된다. 작은 호의나 은혜를 베풀면 상대방의 환심을 살 수 있지만, 그 마음이 진실되지 않으면 오래지 않아 상대는 멀어진다. 겉치레나 위선이 아닌,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야 뒤에서 비난받지 않고, 오랫동안 미움받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진심은 드러난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9.
채근담, 넉넉한 마음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넉넉한 마음을 가져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좋고 싫은 마음이 지나치게 분명하면 곧 사물과 어울리기 어렵고,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구분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분명하면 곧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못난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하면, 좋은 것은 곁에 두고 싫은 것은 버리게 된다. 구별이 너무 심해 다양한 사물과 어울릴 수 없다. 즉, 편협하고 호불호가 강하면 경험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현명한 사람을 좋아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싫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하면, 사람을 구별하여 대하게 된다. 많은 사람과 어울리지 못한다. 자기 마음속으로는 엄밀한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은 좋지만, 밖으로는 원만하고..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8.
채근담, 자신의 힘으로 걸어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자신의 힘으로 걸어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쉬파리가 천리마에 붙으면 빨리 갈 수는 있지만 꽁무늬에 붙어간다는 수치를 면하기 어렵다. 담쟁이가 소나무에 의지해 높이 오를 수는 있지만 남에게 의지하여 오른다는 수치를 면하기 어렵다. 그래서 군자는 차라리 바람과 서리(어려움)를 끼고 살지언정 물고기나 새가 사람에게 빌붙듯이 하지 않는다. 담쟁이가 소나무 줄기를 감고 오르면 높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소나무가 없이는 스스로 제대로 서 있지 못한다는 수치를 면할 수 없듯이, 무엇이든 자기 힘으로 해야 한다. 물론 스승이 필요한 시기는 있으나, '이것이 나다'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성취하려면 온전히 자기 힘으로 해야 한다. 그 과정이 힘들다고 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7.
채근담, 마음의 중심을 잡아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의 중심을 잡아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마음을 다잡아 지키려면 참된 주재가 있어야 한다. 참된 주재가 없으면 일을 만날 때마다 실패할 것이니, 무엇으로 천지를 떠받치는 기둥으로 삼을 것인가? 세상에 대응하고 쓰이기 위해 원활한 마음의 작용이 필요하다. 원기가 없으면 접하는 일마다 장애가 있을 것이니, 어찌 천지를 뒤집는 경륜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참된 주제'는 도가의 개념으로 '도의 본체'를 말한다. 여기서는 '마음의 중심'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마음의 중심, 즉 자기 뜻이 확고히 서 있지 않으면, 시간과 기운만 낭비하고 실패하기 쉽다. 자기 마음의 중심을 단단하게 하고, 세상에는 융통성 있게 변화하면서 대응하는 유연함..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6.
채근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말라'채근담, 응수편(외부의 사물과 현상, 사람에 대응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노여움을 가볍게 품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이 속마음을 모두 엿보게 된다. 사물을 지나치게 사랑하거나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의기와 정신이 모두 사물에 얽매이게 된다. 자기 감정에는 솔직해야 하지만, 그 감정을 함부로 드러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조금 좋다고 기뻐하고, 약간 불쾌하다고 노여워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속마음을 낱낱이 들키고 만다. 감정을 가볍게 드러내면 가벼운 사람이 된다. 외부 사물에 지나친 애정을 품거나 증오하는 마음을 품으면 그런 감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  자기의 의지와 기개, 정신이 모두 사물에..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5.
채근담, 욕심을 제거하고 이치를 따르는 길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욕심을 제거하고 이치를 따르는 길'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욕심이 처음 일어나는 곳에서 잘라 없애면 어린 풀을 급히 베어버리는 것과 같이 그 일이 매우 쉽다. 하늘의 이치가 언뜻 밝아올 때 가득 채우고 넓히면 더러운 거울을 문지르는 것과 같이 그 광채가 다시 새로워진다. 사람의 사사로운 욕심은 처음에 일어날 때 잘라버려야 한다. 욕심은 그냥 두면 그것이 채워질 때까지 점점 더 커진다. 때를 놓치고 욕심이 커진 뒤에 없애는 것은 극히 어렵다.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원래 타고난 본심은 밝다. 배우지 않고 게을러 마치 거울에 먼지가 낀 것과 같이 어리석은 것이다. 누구나 배움에 흥미를 느끼거나 호기심이  일어날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배우고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4.
채근담, 어떤 짐을 질 것인가?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어떤 짐을 질 것인가?'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물욕의 길을 막을 수 있어야 비로소 도의의 문을 열 수 있고, 속된 세상의 짐을 어깨에서 풀어놓아야 비로소 성현의 짐을 질 수 있다. 큰 뜻을 품고 성현의 짐을 지려고 하면 속세의 가치관에 따라 짋어진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 한다. 지금 해야만 하는 것이 과연 꼭 필요한 것인지,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 점검하면서 불필요한 짐은 하나씩 어깨에서 풀어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물질적인 욕심과 정신적인 가치의 추구가 꼭 대립하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가는우리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도 밝아야 한다. 다만 그것에 온 정신을 빼앗기지 말고, 인간으로서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현명..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3.
채근담, 작은 생각의 차이가 명품 인생을 만든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작은 생각의 차이가 명품 인생을 만든다'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재물을 쌓는 마음으로 학문을 쌓고, 명예를 구하는 생각으로 도덕을 구하고,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사랑하며, 벼슬과 지위를 지키려는 책략으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 재물을 쌓은 것, 명예를 구하는 것, 처자식을 사랑하는 것, 자리를 지키려는 것은 모두 사사로운 욕심이다. 행복을 위해 필요하지만, 사욕에만 치우치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재물을 쌓는 그 마음으로 배움에 매진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명예를 구하듯 도덕을 추구하면 인격의 성숙을 이룰 수 있다. 처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를 사랑하면 효를 다할 수 있다. 지위를 지키려는 지혜로 나라를 지키면 공..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2.
채근담, 뜻을 세워야 후회가 없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뜻을 세워야  후회가 없다'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대낮에 다른 사람을 속이면, 맑게 갠 밤에 얼굴이 붉어지는 부끄러움을 피하기 어렵다. 젊었을 때 뜻을 잃으면, 나이 들어 슬픔과 쓰라림만 남는다. 대낮에는 모든 기운이 떠올라 욕망이 일어나고 자신을 성찰하기 쉽지 않다. 사물에 마음을 빼앗기고,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맑은 밤에는 기운이 가라앉고 내면의 선한 본성이 깨어난다. 낮에 한 잘못을 밤에 성찰하면서 얼굴이 붉어진다.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에 자기 인생의 소명을 정의하고 뜻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을 수 있다. 늘그막에 젊은 시절 뜻을 세우고 한결같이 행동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후회만 남는다. 젊어서 뜻을 세우..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20.
채근담, 내 마음 작은 것이 가장 큰 한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내 마음 작은 것이 가장 큰 한이다'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내가 만약 넓은 화로와 커다란 대장간이 된다면, 어찌 단단한 금과 쇠를 녹이지 못할까 근심할 것인가? 내가 만약 큰 바다와 강이 된다면, 어찌 제멋대로 흐르는 강과 더러운 도랑을 받아들이지 못할까 근심할 것인가? 거대한 대장간에서는 아무리 단단한 쇠라도 녹일 수 있다. 제멋대로 흐르는 강도 큰 바다에는 자연스럽게 융화된다. 더러운 도랑물도 거대한 강에 흘러 들어가면 강과 하나가 되기 마련이다. 내 마음 그릇이 넓고 넉넉하면,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수용할 수 있다. 어떤 현상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온전하게 내 맡기고 수용하면 거기서부터 조화가 일어난다.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7.
채근담, 작은 마음의 씨앗이 모든 것의 근본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작은 마음의 씨앗이 모든 것의 근본이다'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잔인한 일을) 차마 하지 못하는 머릿속 생각 하나가 사람과 만물을 살리는 뿌리와 싹이며, (그릇 일을) 하지 않는 절개 하나가 하늘과 땅을 지탱하는 기둥과 주춧돌이다. 잔인한 일을 차마 하지 못하는 그 작은 마음의 씨앗이 세상을 살리는 큰마음의 뿌리가 된다. 옳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번의 절개가 세상을 받치는 기둥과 주춧돌이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기를 힘쓰는 군자는 작은 벌레나 개미 새끼 한 마리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 마음속에 인간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다. 또한 군자는 자기 이익을 위해 실오라기 하나도 탐내지 않는다. 그 절개 속에 세상의 정..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6.
채근담, 마음을 일관되게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을 일관되게 가져라'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배우는 자가 행동할 때와 가만히 있을 때 지조를 다르게 하고, 시끄러울 때와 고요할 때 뜻을 달리하는 것은 마음과 정신의 단련이 무르익지 못해 혼탁하고 어지러운 까닭이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지조와 뜻이 달라지는 사람은 마음이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다. 쇠붙이를 충분히 달구고, 두드려야 단단해지듯 마음과 정신도 수련이 필요하다.  마음을 일관되게 가지는 사람은 신념이 흔들리거나 생각이 휘둘리지 않는다. 작은 샘에 주먹만 한 돌을 던지면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 하지만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 돌을 던지면 잠깐 출렁이다 금세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잦아든다. 마음과 정신을 단련하는 것은 내 마음의 크기를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5.
채근담, 명성만을 좇지 마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명성만을 좇지 마라'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업적과 공을 세우려면 모든 일마다 반드시 실질을 따라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명성을 탐하면 곧 잘못된 결과를 얻게 된다. 큰일은 순수한 마음으로 해야 이루어진다. 명예, 명성과 같은 사욕에 빠지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실제 일을 하는 것에 집중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명예나 명성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 실질은 참된 목적, 순수한 마음이다. 내가 잘되려는 마음이 아닌, 정말 일이 되게 하는 그 무언가다. 땀을 흘려야 하는 일이라면 땀 흘리고,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면 인내심을 갖고 시간을 들여야 한다. 명예가 아니라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 자체에 집중해야 자기 능력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출..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4.
채근담, 꺾이지 않는 참마음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꺾이지 않는 참마음을 가져라'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선비는 백 번 꺾일지언정 돌아서지 않는 참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만 가지로 변하고도 다함이 없는 오묘한 쓰임이 있다. 어떤 뜻을 품고 일을 해 나갈 때 곤란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반드시 저항이 있다. 처음 정한 뜻이 옳다면 어떤 곤란이 있더라도 오히려 더 전진하는 참된 마음을 가져야 세상에 쓰일 수 있다. 크고 중요한 일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다양한 저항에 직면한다. 백 번 꺾이더라도 돌아서지 않고 나아가는 참마음이 있어야 저항을 이길 수 있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붙잡고 가는 그 뜻이 진정한 자기의 소명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3.
채근담, 일이 잘되지 않더라도 원망하지 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일이 잘되지 않더라도 원망하지 말라'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뜻대로 일이 되어갈 때는 자랑하는 말과 얼굴빛이 있지 않은지 살피고, 뜻대로 일이 잘되지 않을 때는 원망하는 마음이 있지는 않나 살피라." 일이 잘되고, 되지 않고는 인력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생각만큼 일이 잘되지 않는 시기가 있다.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되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지혜롭다.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교만한 태도로 뻐기면, 다른 사람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자만하면 무너진다.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세상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면 발전이 없다. 일이 잘되지 않는 시기는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1.
채근담, 마음속 깊이 겸손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마음속 깊이 겸손하라'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부귀를 가볍게 여길 줄 알지만 부귀를 가볍게 여기는 그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못하고, 명예와 의리를 중요시하지만 명예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그 마음까지 중요하게 여긴다면, 세상의 오염된 기운을 쓸어버리지 못한 것이고, 마음속 작은 가시(사소한 장애)를 잊지 못한 것이다. 이것을 뽑아버려 깨끗하게 하지 못하면 돌을 치웠다 해도 잡초가 다시 살아날까 두렵다. 부귀를 가볍게 여기고, 명예와 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품은 도덕적으로 훌륭하다고 칭찬받아 마땅하다. 삿된 욕심에 빠지지 않고, 인간으로서 따라야 할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도덕적인 인간이다'라는 우월감, 교만함에 빠진다면 위험하다.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