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내 마음 작은 것이 가장 큰 한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내 마음 작은 것이 가장 큰 한이다
'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내가 만약 넓은 화로와 커다란 대장간이 된다면, 어찌 단단한 금과 쇠를 녹이지 못할까 근심할 것인가? 내가 만약 큰 바다와 강이 된다면, 어찌 제멋대로 흐르는 강과 더러운 도랑을 받아들이지 못할까 근심할 것인가? 거대한 대장간에서는 아무리 단단한 쇠라도 녹일 수 있다. 제멋대로 흐르는 강도 큰 바다에는 자연스럽게 융화된다.
더러운 도랑물도 거대한 강에 흘러 들어가면 강과 하나가 되기 마련이다. 내 마음 그릇이 넓고 넉넉하면,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수용할 수 있다. 어떤 현상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온전하게 내 맡기고 수용하면 거기서부터 조화가 일어난다.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내 마음에 달렸다. 남 핑계를 대는 사람치고 도량이 넓은 사람은 없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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