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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작은 마음의 씨앗이 모든 것의 근본이다

알바트로우스 2024. 6. 16.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작은 마음의 씨앗이 모든 것의 근본이다

'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잔인한 일을) 차마 하지 못하는 머릿속 생각 하나가 사람과 만물을 살리는 뿌리와 싹이며, (그릇 일을) 하지 않는 절개 하나가 하늘과 땅을 지탱하는 기둥과 주춧돌이다. 잔인한 일을 차마 하지 못하는 그 작은 마음의 씨앗이 세상을 살리는 큰마음의 뿌리가 된다. 옳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번의 절개가 세상을 받치는 기둥과 주춧돌이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기를 힘쓰는 군자는 작은 벌레나 개미 새끼 한 마리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 마음속에 인간과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다. 또한 군자는 자기 이익을 위해 실오라기 하나도 탐내지 않는다. 그 절개 속에 세상의 정의를 지키는 외로움이 있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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