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평의편13 채근담, 바쁘게 날뛰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바쁘게 날뛰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큰 공과 지략은 항상 여유롭고 마음이 안정된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이니 절대 바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 상서로운 징조와 커다란 복은 너그럽고 후한 집에 모여드는 법이니 어찌 가혹하고 각박하게 할 것인가? 지나치게 바쁘면 자신이 일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끌려다닌다. 여유가 없다는 것은 자기 생활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바쁘게 날뛰는 사람은 정신이 분산되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수 없다. 내면과 대화하지 못하면 자기 소명을 정의할 수 없다. 그저 외부에서 주어지는 목표와 남의 생각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결국 원대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고 만다.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1. 더보기 ›› 채근담, 넓은 마음과 확 트인 시야를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넓은 마음과 확 트인 시야를 가져라'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사람은 가슴속 품은 생각과 세상을 보는 시야로 천지사방을 삼켰다, 토했다 하고 영구한 시간을 오르내린다. 일이 닥치는 것이 큰 바다에 작은 물거품이 이는 것과 같고, 일이 지나가는 것이 넓은 하늘에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스스로 만 가지 변화를 지어도 본래 성품은 티끌만큼도 움직이지 않는다. 10m 높이에서 자신을 내려다본다고 생각해보자. 나와 주변 사람들이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을 것이다. 100m 높이에선 멀리 있던 건물도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커다란 버스도 손바닥보다 작아 보일 것이다. 1,000m 높이라면, 10,000m 높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어떤 시각을 가지..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0. 더보기 ›› 채근담,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라'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바르게 처신하며 세상을 살아가려면 외부 환경에 따라 마음이 변해서는 안 된다. 비록 큰불이 쇠를 녹여도 맑은 바람처럼 담담해야 하며, 된서리가 만물을 죽여도 화창한 날씨처럼 온화해야 한다. 한여름 소나기가 세차게 퍼붓다가도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리 흐린 날씨라도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날면 밝은 햇빛을 만날 수 있다. 시커먼 먹구름 위에는 항상 맑은 하늘이다.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은 날씨와 같다. 시시때때로 변한다. 때로는 된서리가, 때로는 흙비가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본래 마음은 구름 위 청명..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9. 더보기 ›› 채근담, 한결같이 진솔해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한결같이 진솔해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인격을 형성할 때 다만 한결같이 진솔하면 비록 자취를 숨겨도 도리어 드러난다. 마음을 보전할 때 만약 조금이라도 깨끗하지 못한 마음이 있으면 일을 공정하게 하더라도 사사로울 것이다. 마음을 한결같이 진솔하게 가져야 한다. 맑은 물이 담긴 컵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그 맑음을 유지하지만, 검은색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컵 속의 물이 전부 까맣게 변한다. 그와 같이 마음이 한결같지 않으면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 사사로운 마음으로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기 마련이다. 반대로 한결같이 본래 마음을 지켜 말하고 행동하면, 숨기려 해도 드러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진심을 알..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8. 더보기 ›› 채근담, 삶을 즐기는 경지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삶을 즐기는 경지'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보통 사람들은 순조로운 상황에서 기뻐하지만 군자의 즐거움은 역경 속에서 드러난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는 순조로운 상황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발전이 없다. 그래서 군자는 일이 자기 뜻대로 되어가는 것을 오히려 근심한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잘되지 않으면 그 상황에만 집착하여 근심하고 걱정한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군자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지 고민한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다. 역경 속에서도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삶 자체를 즐기는 경..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7. 더보기 ›› 채근담, 진심으로 해야 진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진심으로 해야 진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가난한 선비가 즐거이 남을 돕는다면 타고난 심성에서 우러나온 베풂이다. 시끄러운 곳에서도 도를 배울 수 있다면 마음의 바탕에서 이루어지는 공부다. 부자가 남을 돕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당장 생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풍요로운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물론 어느 정도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도울 수는 있겠지만, 가난한 사람이 다른 이들을 돕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다. 자기 처지가 여유롭지 못하지만 남을 돕는 것은 본래의 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진실한 행동이다. 마찬가지로 외부의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도를 구하는 것이야말로 절박한 마음에서 비롯된 진짜 공부다. 가난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고, 열악..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6. 더보기 ›› 채근담, 만물에 구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만물에 구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가을벌레와 봄새는 모두 하늘의 조화에 통하는 것인데 어찌하여 부질없이 슬프다느니, 기쁘다느니 하는 마음을 짓는가? 늙은 나무와 새로 핀 꽃은 모두 살아갈 뜻을 품고 있는 것인데, 어찌하여 제멋대로 보기 흉하다느니, 예쁘다느니 구별 짓는가? 슬플 때 들리는 풀벌레 소리는 마음을 더욱 처연하게 한다. 벌레들도 구슬프게 우는 듯하다. 기쁠 때 들리는 새소리는 마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 새들도 생기가 넘쳐 노래하는 듯하다. 사람들은 뒷산의 고목은 보기 흉하다 하고, 봄에 새로 피어나는 꽃은 아름답다 한다. 이런 구별은 모두 인위적인 것이다. 세상 만물은 존재 자체로 장엄하다. 있는 그대로 가치..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4. 더보기 ›› 채근담,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나방이 불 옆에서 날개를 치면 불이 나방을 태워버리니 원인도 없이 화가 생긴다 말하지 말라. 열매의 씨에서 꽃이 피고, 꽃피면 열매 맺으니 복이 오는 데 원인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무런 원인도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좋은 일도 내가 불러오는 것이고, 나쁜 일도 내가 끌어들이는 것이다. 세상일에 완전한 우연이란 없다. 모두 원인이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일은 필연이다.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나의 마음이다.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말과 행동이 씨앗이 되어 화나 복이라는 열매가 된다.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한 마음을 먹고, 행복한 말을 하고, 행복을 위한 행..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3. 더보기 ›› 채근담, 의지를 발휘하고 욕망을 다스려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의지를 발휘하고 욕망을 다스려라'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젊고 기운 센 사람은 매사에 의지를 발휘해야 한다. 늙고 쇠약한 사람은 모든 일에 마땅히 욕심을 버려야 한다. 젊음의 가장 큰 장점은 봄의 생명력이다. 새싹이 겨우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오는 그 힘처럼, 강한 의지가 젊은이들이 가진 무기다. 그런데 이 소중한 기운을, 자기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살아가거나 시류에만 휩쓸려 낭비한다면 큰일을 할 수 없다. 자기 의지를 발휘하지 않으면 시간과 에너지를 아깝게 소모하게 된다. 나이 든 사람은 기운은 부족하지만, 인생의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지혜가 있다. 이것을 잘 숙성시켜 물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욕심에..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2. 더보기 ›› 채근담, 진실한 마음이 중요하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진실한 마음이 중요하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남에게 교만한 것은, 비록 헛된 교만이라도 도리어 어느 정도 의기가 있는 것이다. 영웅이 세상을 속이는 것은, 비록 기세가 힘차고 빨라 보이지만 조금의 진심도 없는 것이다. 가난하고 천한 사람은 큰 힘을 갖고 있지 않다. 남에게 교만하게 굴다가는 도리어 모욕을 당하기 쉽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기개를 내세우며 교만하게 군다는 것은, 상황이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의기를 표출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진실한 마음이 있는 것이다. 영웅이라 칭송받는 사람은 이미 큰 힘을 갖고 있다. 그가 하는 말은 영향력이 있고, 사람들이 따른다. 영웅이 세상을 속인다면 그 속에는 조금의 진..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1. 더보기 ›› 채근담, 비교하면 불행하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비교하면 불행하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학이 닭의 무리와 있으면 뛰어나 대적할 상대가 없지만 큰 바다의 붕과 비교해보면 지극히 작다. 길쭉한 다리, 새하얀 깃털, 고고한 자태. 학은 닭의 무리 속에서 단연 돋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닭고 비교했을 때뿐이다. '붕(鵬)'은 의 소요유 편에 나오는 크기가 수천 리에 이르는 상상 속 새다. 길이가 몇천 리가 되는 '곤'이라는 물고기가 변해 새가 된 것이 '붕'이다. '붕'의 크기 또한 몇천 리나 된다는 말이다. 그러니 '붕' 앞에서 학은 닭 정도 취급도 못 받는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어딘가 그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 남과 비교하면서 교만한 마음을 가지면 언젠가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만나 열등감..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0. 더보기 ›› 채근담,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하늘이 사람에게 화를 내릴 때는 반드시 먼저 작은 복을 주어 그를 교만에 빠지게 한다. 따라서 복이 오면 즐거워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함께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 하늘이 사람에게 복을 줄 때는 반드시 먼저 작은 화를 내려 경계하게 한다. 따라서 화가 닥쳤을 때는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함께 보고 헤쳐나가야 한다. 작은 행운에 들떠 교만에 빠지면 신중함을 잊어 옳지 않은 일을 하기 쉽다. 복이 올 때는 자신의 마음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나쁜 일이 닥쳤을 때는 그 일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모든 일에 사려 깊고 신중하게 대처하면 곤란한 상황을 이겨 나갈 수 있다..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9. 더보기 ›› 채근담, 불필요한 저항에서 벗어나는 방법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불필요한 저항에서 벗어나는 방법'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인격을 만들려면 세속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지만, 세속을 바로잡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일을 처리하려면 시류를 따를 필요가 있지만, 시류를 추종하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청정한 본래 마음을 유지하고 인격을 기르기 위해서는 세속에 물들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을 뒤집겠다고 달려들어도 안 된다. 보통 사람 대다수가 지닌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은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된다. 세속에서 일을 이루려면 시류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에 물들어 비판 없이 따르면 지조를 잃고 아부하게 된다. 불필요한 저항에서 벗어나 뜻을 이루..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8.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