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좋은글477 채근담,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실패에 좌절하지 마라'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은혜로 인해 해로운 일이 생기는 법이니 마음이 흡족할 때 재빨리 생각을 돌이켜보라. 실패한 뒤에 반대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마음을 거스르는 곳에서도 절대로 손을 떼지 말아야 한다. 세상일은 어느 방향으로 전개될지 알 수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계속 받는 것이 일견 좋아 보일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다. 남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자라나기 때문이다. 유소년 시절에는 적절한 도움이 득이 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남에게 의존하는 습성이 남아 있으면 그 몸이 따라서 망한다. 한 번 실패했다고 포기해버리는 사람은 거기서 끝이지만, 그것을 발판 삼아 끝까지 행동하는 사람은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실패를 기회로 여기고,..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8. 4. 더보기 ›› 채근담, 마음은 드러내고 재능은 숨겨라 '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마음은 드러내고 재능은 숨긴다'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군자의 마음속 일은 하늘처럼 푸르고 해처럼 밝게 하여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하면 안 된다. 군자의 빛나는 재주는 옥과 구슬을 감추듯 하여 다른 사람들이 알도록 해서는 안 된다. 군자의 마음속 품은 뜻과 덕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꾸밈이 없어야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뛰어난 사람은 하나의 본보기가 아니라 신격화, 우상화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따르려 하기보다 찬양하기만 하고 그 뜻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군자의 재주가 드러나면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쓸데없는 저항을 피하고, 군자의 소명을 수행하기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8. 3. 더보기 ›› 채근담, 누추한 곳에 있어도 정신이 자유롭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누추한 곳에 있어도 정신이 자유롭다'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누추한 집에서 한가하게 지내면 비록 보고 듣는 것은 제한이 있지만 정신은 저절로 넓어진다. 산골 노인과 의지하며 살면 비록 예절은 부족하지만 생각은 항상 진실하다. 크고 화려한 집에서 바쁘게 지내는 것이 좋아 보여도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부러워할 만한 것이 아니다. 부를 유지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욕심을 부리고, 그에 따른 크고 작은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면은 공허하다. 누추한 집에서 한가하게 지내면 겉으로는 보잘것없지만, 정신은 물질을 초월해 광활한 우주를 노닐 수 있다. 세련된 사람들과는 예의를 갖추어 어울리고, 조리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지만 생각에 꾸밈이 많..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8. 2. 더보기 ›› 채근담,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다'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마음의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고, 뜻을 얻는 데 많은 것이 필요치 않다. 물동이만 한 연못과 주먹만 한 돌 사이에 만 리에 이르는 산천의 형세가 있고, 한마디 말에도 옛 성현의 마음이 완연하게 드러나 있다. 원효대사는 해골에 고인 물을 달게 마시고 다음 날 구토를 한 강렬한 체험을 한 뒤에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이치를 스스로 깨달았다. 깨달음은 많은 돈을 들이거나 먼 곳에 가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연못 속에도 자연의 섭리를 얻을 수 있고, 한두 줄 짧은 글에서도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깨달음이란 이러이러한 것'이라는 허상에 빠지면 작은 것에서 이치를 깨닫기 힘들다. 이것저것..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8. 1. 더보기 ›› 채근담, 육체는 영원하지 않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육체는 영원하지 않다'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육신이 다함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면 세상의 부질없는 인연이 저절로 없어진다. 무엇도 품지 않는 경계에 깨달아 들어가면 달과 같은 마음이 홀로 밝아진다. 인간의 욕심은 대부분 몸 때문에 생겨난다. 몸은 다른 사람과 나눠 쓸 수 없는 각자의 것이다. '나'라는 존재를 몸에 집중해 인식하면 구분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의 몸이 아닌, 자기 몸을 위해 이익을 좇게 되고, 너와 내가 다르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기심이 생긴다. 하지만 육신이 반드시 소멸해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남을 대할 때 이기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몸을 비롯해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경계에 들어가면 마음이 달처럼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31. 더보기 ›› 채근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분잡하고 화려한 것을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그런 것을 보고 기뻐하기도 하고, 담박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그런 곳에 가면 싫어하기도 한다. 말로는 화려함이 싫다고 하지만, 실제 화려함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 말로는 소박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실제 그런 곳에 가면 싫은 티를 내는 사람이 있다. 말로는 고고한 척, 세속의 화려함과 거리가 먼 척하면서 실제로는 화려한 세속의 삶을 원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화려함을 멀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욕구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이다. 화려함을 잊고 담박한 것을 즐길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30. 더보기 ›› 채근담, 바쁜 가운데 한가함을 구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바쁜 가운데 한가함을 구하라'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다만 바쁜 가운데서도 한가함을 얻고, 부족한 곳에서 만족할 줄 알면, 자유로움이 나에게 있고 일함과 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우주 만물은 쉬지 않고 운행한다. 지구는 쉼 없이 자전과 공전을 반복하고, 태양은 끊임없이 생명의 빛을 뿌려준다. 수증기는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었다가 빗물이 되어 떨어지며 생명을 살린다. 대자연이 분주하듯, 복잡다단한 인간의 삶도 바쁘다. 때로는 홍수가 나고 가뭄이 들 듯, 인간 세상에서도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고 과부족이 생기기 마련이다.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찾고, 부족한 곳에서도 만족할 줄 알면, 그 중용을 잡은 것이다. 조화는 내 마음속에 있다. [출처] 살..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9. 더보기 ›› 채근담, 스스로 이루려는 기개를 가져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스스로 이루려는 기개를 가져야 한다'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만물의 조화를 어린아이처럼 여겨 절대 그 희롱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천지를 큰 흙덩어리로 여겨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천지자연의 조화는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여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를 잃으면 '운명'이라는 감옥에 자기를 가두어버리는 것이다. 이 우주는 형체가 없는 흙덩이와 같다. 그 흙덩이를 어떤 모음으로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는 힘은 우리 내면에 존재한다. 그것을 때닫지 못하고 외부 현상에 의존해버리면 진짜 자신이 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모든 것을 스스로 이루어내려는 기개가 있어야 운명이라..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8. 더보기 ›› 채근담, 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사람의 일생은, 커다란 창고의 한 톨 쌀과 같고, 눈앞에 번쩍이는 번갯불 같으며, 벼랑 끝에 매달린 썩은 나무와 같고, 바다 위를 지나는 큰 파도와 같다. 어찌 이 사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헛된 삶의 부끄러움을 남길 것인가? 인생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참으로 보잘것없고 허망하다. 대우주에서 인간은 한 톨 쌀처럼 몹시 작은 존재다. 기껏해야 백년 정도 살다가는 시간은 번갯불이 번쩍인 듯 짧은 순간이다. 삶의 위태로움은 언제 꺾여 떨어질지 모르는 벼랑 끝 썩은 나무와도 같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은 파도처럼 변화무쌍하다. 이렇게 꿈같은 인생을 허송세월하면서 헛되..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7. 더보기 ›› 힘이 되는 좋은 글귀, 결과를 받아들이는 용기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결과를 받아들이는 용기'존 듀이' 과거와 현재 행동으로 인한 불쾌한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사람은 자기 마음이 현실에 드러나는 것으로 평판을 얻는다.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마음의 그림자는 볼 수 있다. 마음이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엄밀히 말하면 마음에도 없는 말 마음에도 없는 행동은 없다. 말과 행동은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준다.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은 모두 마음의 그림자다. 그에 따른 모든 결과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출처] 아침의 좋은글 中▶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힘이 되는 좋은 글귀, 삶의 다짐들채근담, 자유로운 기상을 가진 사람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6. 더보기 ›› 힘이 되는 좋은 글귀, 삶의 다짐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삶의 다짐들'아침의 좋은글 中'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 처럼 불어 납니다.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아침의 좋은글 中▶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채근담, 자유로운 기상을 가진 사람채근담, 우아함을 지킨다는 것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5. 더보기 ›› 채근담, 자유로운 기상을 가진 사람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자유로운 기상을 가진 사람'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길들일 수 있는 용은 진짜 용이 아니며, 잡아둘 수 있는 호랑이는 진짜 호랑이가 아니다. 용과 호랑이는 자유로운 존재를 상징한다. 길들일 수 있는 용, 잡아둘 수 있는 호랑이는 진짜가 아니다. 자유로운 본성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남은 존재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인강의 본성은 자유로운 정신이다. 그것을 남에게 빼앗기면 노예나 다름없다. 길들이고 잡아두려면 당근과 채찍을 써야 한다. 명예나 이익이라는 당근과 잔인한 형벌과 같은 채찍에 굴복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유를 내어준다. 반면에 욕심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유로운 기상을 가져 절개와 지조를 지키는 사람은 길들여지지 않는 용과 호랑이처럼 자유롭..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3. 더보기 ›› 채근담, 우아함을 지킨다는 것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우아함을 지킨다는 것'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무리에 섞이지 않고 초연한 늙은 학은 비록 굶주리더라도 마시고 쪼아먹음에 오히려 여유가 있다. 닭이나 집오리처럼 악착같이 먹을 것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배고프더라도 품위를 지키는 정신적인 여유를 가진 사람은 우아하다. 먹을 것 앞에서 악착드럽게 다투는 사람은 구차하다. 언제 어디서라도 고고함과 우아함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볼 때 자존감이 추락한다. 평소 인격의 수양 정도에 따라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품위를 지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뉜다. 굶주린 상황에서 어떤 이는 자기 빵을 나누어주지만, 어떤 이는 남의 빵까지 빼앗으려 덤벼든다. 유혹 앞에서 품위와 우아함을 잃지..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2. 더보기 ›› 채근담, 바쁘게 날뛰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바쁘게 날뛰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큰 공과 지략은 항상 여유롭고 마음이 안정된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이니 절대 바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 상서로운 징조와 커다란 복은 너그럽고 후한 집에 모여드는 법이니 어찌 가혹하고 각박하게 할 것인가? 지나치게 바쁘면 자신이 일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끌려다닌다. 여유가 없다는 것은 자기 생활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바쁘게 날뛰는 사람은 정신이 분산되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수 없다. 내면과 대화하지 못하면 자기 소명을 정의할 수 없다. 그저 외부에서 주어지는 목표와 남의 생각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결국 원대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고 만다.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1. 더보기 ›› 채근담, 넓은 마음과 확 트인 시야를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넓은 마음과 확 트인 시야를 가져라'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사람은 가슴속 품은 생각과 세상을 보는 시야로 천지사방을 삼켰다, 토했다 하고 영구한 시간을 오르내린다. 일이 닥치는 것이 큰 바다에 작은 물거품이 이는 것과 같고, 일이 지나가는 것이 넓은 하늘에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스스로 만 가지 변화를 지어도 본래 성품은 티끌만큼도 움직이지 않는다. 10m 높이에서 자신을 내려다본다고 생각해보자. 나와 주변 사람들이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을 것이다. 100m 높이에선 멀리 있던 건물도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커다란 버스도 손바닥보다 작아 보일 것이다. 1,000m 높이라면, 10,000m 높이라면 어떨까? 우리가 어떤 시각을 가지..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20. 더보기 ›› 채근담,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라'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바르게 처신하며 세상을 살아가려면 외부 환경에 따라 마음이 변해서는 안 된다. 비록 큰불이 쇠를 녹여도 맑은 바람처럼 담담해야 하며, 된서리가 만물을 죽여도 화창한 날씨처럼 온화해야 한다. 한여름 소나기가 세차게 퍼붓다가도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아무리 흐린 날씨라도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날면 밝은 햇빛을 만날 수 있다. 시커먼 먹구름 위에는 항상 맑은 하늘이다.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은 날씨와 같다. 시시때때로 변한다. 때로는 된서리가, 때로는 흙비가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본래 마음은 구름 위 청명..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9. 더보기 ›› 채근담, 한결같이 진솔해야 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한결같이 진솔해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인격을 형성할 때 다만 한결같이 진솔하면 비록 자취를 숨겨도 도리어 드러난다. 마음을 보전할 때 만약 조금이라도 깨끗하지 못한 마음이 있으면 일을 공정하게 하더라도 사사로울 것이다. 마음을 한결같이 진솔하게 가져야 한다. 맑은 물이 담긴 컵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그 맑음을 유지하지만, 검은색 잉크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컵 속의 물이 전부 까맣게 변한다. 그와 같이 마음이 한결같지 않으면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 사사로운 마음으로 하는 일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기 마련이다. 반대로 한결같이 본래 마음을 지켜 말하고 행동하면, 숨기려 해도 드러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은 진심을 알..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8. 더보기 ›› 채근담, 삶을 즐기는 경지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삶을 즐기는 경지'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보통 사람들은 순조로운 상황에서 기뻐하지만 군자의 즐거움은 역경 속에서 드러난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는 순조로운 상황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발전이 없다. 그래서 군자는 일이 자기 뜻대로 되어가는 것을 오히려 근심한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잘되지 않으면 그 상황에만 집착하여 근심하고 걱정한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군자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지 고민한다. 오히려 고난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다. 역경 속에서도 배움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은 삶 자체를 즐기는 경..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7. 더보기 ›› 채근담, 진심으로 해야 진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진심으로 해야 진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가난한 선비가 즐거이 남을 돕는다면 타고난 심성에서 우러나온 베풂이다. 시끄러운 곳에서도 도를 배울 수 있다면 마음의 바탕에서 이루어지는 공부다. 부자가 남을 돕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당장 생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풍요로운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물론 어느 정도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도울 수는 있겠지만, 가난한 사람이 다른 이들을 돕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다. 자기 처지가 여유롭지 못하지만 남을 돕는 것은 본래의 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진실한 행동이다. 마찬가지로 외부의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도를 구하는 것이야말로 절박한 마음에서 비롯된 진짜 공부다. 가난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고, 열악..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6. 더보기 ›› 채근담, 욕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욕심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인생을 오직 욕심이라는 글자에 얽매어놓으면 말이나 소처럼 남에 순종하여 굴레와 고삐에 매이고 매나 개처럼 남이 채찍질하는 대로 따르게 된다. 욕심은 사람을 눈멀게 하고 본성에서 벗아나게 한다. 욕심은 주로 육체와 관련이 있다. 육체를 보존하고, 편안하게 하고, 살찌게 하려는 욕심이 일어난다. 인간의 정신은 본래 자유롭다. 자유로워야 인간이다. 하지만 욕심에 얽매이면 육체에 집착하고 정신의 자유는 제한된다. 그리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노예의 삶을 택한다. 조금 불편하고 자유로우면 될 텐데, 불편함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자유와 시간을 남에게 헌납하고, 기꺼이 고삐에 매여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4. 7. 15. 더보기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