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사람의 마음을 얻는법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공과 허물은 마땅히 조금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나태한 마음을 품게 된다. 은혜와 원수는 지나치게 분명하게 가리지 말아야 한다. 분명히 가리면 사람들이 배반할 마음을 품게 된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사람은 공이 있는 사람에게는 확실하게 상을 주고, 허물이 있는 사람에게는 명확하게 경고하고 벌을 주어야 한다. 공이 있어도 포상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굳이 힘을 다하려 하지 않는다.
허물이 있어도 벌하지 않으면 규범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은혜와 원수는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은혜 입은 사람에게는 충분히 보답하고, 원수는 오히려 품에 껴안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배반하려 든다. 보복이 두렵기 때문이다. 칼자루를 쥐었을 때는 칼을 휘두르기보다 포용력을 발휘해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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