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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염려가 소홀하거나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알바트로우스 2024. 9. 21.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염려가 소홀하거나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남을 해치는 마음이 있어선 안 되지만 남에게서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은 없어선 안 된다. 이는 염려가 소홀할까 경계하는 것이다. 차라리 남에게 속을지언정 남의 속임수를 거슬러 막지는 말아야 한다. 이는 지나치게 살피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믿고 경계를 풀어버리면 상대에게 속거나 인간적인 배신을 당할 수 있다.

 

사람 사이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냉정하게 판단하고, 무슨 일에든 사려 깊게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심하면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없다. 관계가 계산적이 되고, 덕이 손상될 수 있다. 사람을 너무 믿어도 안 되고 너무 의심해도 안 된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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