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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교육할 때를 놓치지 말라

알바트로우스 2023. 11. 25.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교육할 때를 놓치지 말라

'명심보감, 훈자편(자식을 가르치라)'


태공이 말하였다. "남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미련하고 어리석어지며, 여자가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 자라서 반드시 거칠고 솜씨가 없게 된다."


독일의 작곡가 헨델이 어느 날 가발을 잃어버렸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다. 헨델이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다. 고마운 마음에 헨델은 그녀를 자주 찾아갔다. 그러다 보니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헨델은 이발관에 들렀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발사에게 말했다.


"머리를 말게 악보 몇 장만 갖다 주세요." 그 말을 들은 헨델은 조용히 이발관을 나왔고, 그 후 그 이발관에 가지 않았다. 악보의 소중함을 모르는 여인과는 한평생을 보낼 수 없었던 것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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