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자식은 엄하게 가르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자식은 엄하게 가르쳐라
'명심보감, 훈자편(자식을 가르쳐라)'
엄한 아버지는 효자를 길러내고, 엄한 어머니는 효녀를 길러낸다.
일본의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쓴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보면, 그는 세상에 태어날 때 선천성 사지절단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팔다리가 없는 장애아였다. 성장하면서 그 팔다리는 겨우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출산 때 의사는 깜짝 놀랐다. '아기 어머니가 이걸 보면 아마 기절할 텐데......' 그래서 황달을 핑계로 한 달 동안 아이를 못 보게 했다.
한 달 후에 어머니와 아들이 첫 상봉을 하였다. 모두들 걱정하며 주시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어머니의 반응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어머, 귀여운 우리 아기....!!" 어머니는 조금도 그늘 없이 아이를 양육해 나갔다.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귀하게 여겼다. 오토다케는 대학 다닐 때까지 그는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집에서 조금도 별다르지 않게, 편안하게 키워주었기 때문이다. '남과 다르다. 남에게 있는 것이 하나 없다.'는 것뿐,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모는 그에게 모든 일을 하도록 가르쳤다. 심지어는 달리기와 야구, 농구, 수영도 즐기게 했다. 컴퓨터, 붓글씨 등 거의 못하는 것이 없다. 그러면서 명랑하게 자라났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장애는 특별한 개성일 뿐이다.' 위대한 사람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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