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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알바트로우스 2023. 11. 9.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명심보감, 계성편(성품을 경계하라)'


<경행록>에서 말하였다. "굽히는 자는 중요한 지위에 오를 수 있으며, 이기기를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된다."


베들레헴에 가면 예수께서 태어나신 곳을 기념해서 4세기에 지은 큰 예배당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돌로 튼튼히 잘 지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성화를 그렸고, 강단 밑에는 바로 예수께서 나신 곳이라고 대리석에 별표를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예배당의 특색은 들어가는 문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도 매우 낮으며 작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내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이 예배당에 들어오는 사람은 겸손해야 하기 때문에 작고 낮게 만들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낮고 작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야만 들어갈 수 있다. 허리를 뻣뻣이 세우고는 들어갈 수 없고, 겸손해야 들어갈 수 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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