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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라

알바트로우스 2023. 11. 6.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라

'명심보감, 계성편(성품을 경계하라)'


어리석고 똑똑하지 못한 자가 성을 내는 것은 이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 위에 화를 더하지 말고 다만 귓전을 스치는 바람결로 여기라. 장점과 단점은 집집마다 있고 따뜻하고 싸늘한 것은 곳곳이 같다. 옳고 그름이란 본래 실상이 없어서 마침내는 모두가 빈 것이 된다.


한번은 사람들이 벤저민 프랭클린에게 질문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좋은 일을 하면서도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가슴속에 새겨야만 할 말을 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 눈에 아름다운 꽃은 뿌리와 줄기와 잎새를 거치는 과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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