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남을 욕하는 것은 하늘에다 침 뱉는 것과 같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남을 욕하는 것은 하늘에다 침 뱉는 것과 같다
'명심보감, 계성편(성품을 경계하라)'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을 꾸짖거든 착한 사람은 전연 대꾸하지 말라. 대꾸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맑고 한가하나, 꾸짖는 자는 입에 불이 붙는 것처럼 뜨겁게 끓는다. 마치 사람이 하늘에다 대고 침을 뱉는 것 같아서 그것이 오히려 자기 몸에 떨어진다.
어떤 철학자에게 성품이 고약한 친구가 있었다. 하루는 철학자에게 마구 비난과 욕설을 퍼부어댔다. 그러자 철학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고맙네, 친구! 자네 같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면 아마 나는 수치스러워 죽었을 것이네. 자네가 이렇게 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
사람들은 칭찬보다는 비난하고 흉보는 데 더 익숙해져 있다. '나는 단숨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힘과 기술이 있다. 나는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 나는 가정과 국가, 어떤 조직도 파괴할 수 있고, 수많은 사람을 파멸시킬 수 있다. 나는 바람의 날개를 타고 여행한다.
아무리 순결한 사람이라도 내게는 무력하고, 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내게는 더럽다. 나는 바다보다 더 많은 노예를 거느리고 있고, 나는 결코 망각하지 않으며,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내 이름은 비난이다.' 모간 블레이즈의 글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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