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화내지 말고 말을 삼가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화내지 말고 말을 삼가라
'명심보감, 정기편(자기를 바로잡으라)'
채백개가 말하였다. "기뻐하고 노여워하는 것은 마음에 있고 말은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이니 삼가지 아니할 수 없다."
일본의 연구가 에마토 마사루는 말 한마디의 효력을 밥을 가지고 실험을 했다. 유리병에 새로 지은 밥을 넣고 한 유리병에는 겉에 '감사합니다'라는 라벨을 붙였다. 다른 유리병에는 똑같은 밥을 넣고 '망할 자식'이라는 라벨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초등학생 두 사람에게 하루 세 번, 매일 아침과 점심, 저녁에 각각의 유리병을 바라보고, 한쪽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쪽은 "망할 자식, 망할 자식" 그렇게 말하라고 했다.
한 달 후 그 결과는 '감사합니다'하고 말해 준 그 병의 밥은 아주 멋진 누룩이 되어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 '망할 자식'이라고 한 그 병에 있는 밥은 썩어서 악취가 나고 곰팡이만 잔뜩 피고 말았다.
말의 힘은 이처럼 엄청나게 크다. 크게는 사람의 죽고 사는 일이 혀에 달렸다는 것을 알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웃에게 애정 어린 말, 힘을 주고 위로해 주는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해야겠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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