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너그러운 성격이 복을 부른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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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 성격이 복을 부른다

'명심보감, 정기편(자기를 바로잡으라)'

모든 일에 너그러우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진다.

제인 스미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이에트빌의 맥스 중학교의 교사였다. 그녀는 이 학교 학생인 15세 소년 마이클 카터가 힘겨운 신장투석을 하며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내가 신장을 줄게. 두 개니까 하나를 줘도 괜찮거든." 제인이 학생에게 처음 만나서 한 말이었다. 수술을 통해서 제인의 신장은 성공적으로 학생에게 이식되었다. 수술을 맡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교수인 거버 박사는 '다른 어떤 것 보다도 값진 선물'이라며 교사의 숭고한 희생을 치하했다.

의사들은 마이클이 이식에 따른 거부작용을 막기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제인과 마이클의 신장은 원래 일치하지 않아 이전 같으면 이식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거부작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개발된 약품 덕분으로 이식이 가능했다.

"어느 교사라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서 나와 같은 일을 했을 거에요." 제인은 주위 사람들의 칭찬에 대해 애써 의미를 축소하며 말했다. 이웃 사랑이 몸에 배지 않고서는 결코 할 수 없는 귀한 헌신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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