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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역사를 아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다

알바트로우스 2023. 11. 16.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역사를 아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다

'명심보감, 근학편(배우기를 부지런히 하라)'


한문공이 말하였다. "사람이 고금의 성인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면 금수에 옷을 입힌 것과 같다."


기원후 70년경 예루살렘은 로마군에 의해서 함락되었다. 예루살렘성은 완전히 파괴되고, 성전은 불태워지고, 성 안에 살고 있던 9만 명이 참사를 당하였다. 나머지 사람들은 예루살레을 떠나야 했던 그런 비극 앞에서 예루살렘 시민들의 지주가 되어준 사람이 랍비 벤 자카이였다.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벤 자카이는 로마군 사령관을 찾아가서 부탁했다. "당신의 요구에 순종할 테니 나와 함께 랍비 10명이 기거할 수 있는 방 한 칸만 마련해 주십시오." 방 한 칸만 파괴하지 말아달라는 그의 제의는 받아들여졌다. 그 후 예루살렘의 모든 집들이 불태워지고 파괴되었지만,


벤 자카이와 랍비 10명이 살고 있는 작은 한 칸만은 남아 있었다. 이 사살을 알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 자카이를 '민족의 배신자'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벤 자카이는 아무 말 없이 동료 랍비 10명과 함께 20년 동안 작업한 것이 있었다. 바로 <탈무드>이다.


'시대는 달라지고, 사람은 죽고, 태어나고, 새사람이 나타나고, 인류의 문명, 물질의 세계, 집이나 건물, 이런 것이 다 없어지고 파괴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남는다.' 이렇게 생각한 벤 자카이가, 후손들에게 전해줄 생각으로 동안 만든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훈집인 <탈무드>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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