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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배우고 지혜를 넓혀라

알바트로우스 2023. 11. 14.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배우고 지혜를 넓혀라

'명심보감, 근학편(배우기를 부지런히 하라)'


장자가 말하였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를는 것과 같고, 배워서 아는 것이 멀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산에 올라 사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훌륭한 학자 아키바는 어느 부잣집의 머슴이었다. 그런데 일하는 중에 주인집 딸과 사랑을 하게 되었다. 이 사실이 발각되어 그 집 주인딸과 같이 쫓겨 나와서 결혼을 하였다. 아키바의 부인은 남편의 무식함을 한탄하면서 지금부터라도 학교에 다니도록 권하였으나 그는 거절하였다. "내 나이 이미 마흔이 넘었는데 어찌 공부할 수 있겠소?"


그 후 계속 양을 치는 일로 세월을 보내던 중, 어느 날 목이 말라 개울에 가서 엎드려 물을 마시는데 눈앞에 있는 바위를 바라보니 물이 흘러 떨어진 곳이 움푹 파여 있었다. 아키바는 깨달았다. '아, 물 한 방울은 약하지만 오랜 세월을 두고 흐르니 바위도 뚫을 수 있구나! 나도 오랫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배우면 되겠구나!' 그 후 그는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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