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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하게 하라

알바트로우스 2023. 11. 13.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하게 하라

'명심보감, 근학편(배우기를 부지런히 하라)'


공자가 말하였다. "널리 배워서 뜻을 두텁게 하여 묻기를 절실히 하여 생각을 가까이하면 어짊이 그 가운데 있다."


사람이 지식을 넓히면 도리에 밝아지고 신념이 굳으면 행동이 바르게 된다. 또 모르는 것을 물어서 깨닫고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진다면 인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 사람들이 찾아와 랍비에게 배움을 청했다. 그러자 랍비는 가르칠 만한 제자를 뽑기 위해 질문을 던졌다.


"길에서 황금을 줍는다면 어찌하겠는가?" 한 사람이 대답했다. "당장 주인에게 돌려주어야지요." 그러자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른 이가 대답했다. "보는 이가 없다면 제가 갖겠습니다." 역시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 다른 이가 대답했다. "갖고 싶겠지만, 어찌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겠습니까? 유혹을 물리치기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랍비는 그를 제자로 삼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배움을 얻고자 하면, '나'라는 생각하는 실체가 있어야 하고, 그릇되었다가도 이를 반성하고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있어햐 하기 때문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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