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심보감, 넉넉한 줄 알고 항상 만족하라

알바트로우스 2023. 10. 13.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넉넉한 줄 알고 항상 만족하라

'명심보감, 안분편(분수를 지키라)'


넉넉한 줄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않고, 그칠 줄을 알고 항상 그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다.


어떤 가족이 여행 도중에 한 마을에 들렀다. 지나가다 보니 어떤 집 문 앞 난간에 중년의 남자가 편안하게 앉아 쉬고 있었다. 그것을 본 아버지가 한 숨을 쉬며 말했다. "아, 나도 저렇게 맨날 문 밖에 가만히 앉아 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들이 대뜸 물었다. "아버지, 난간에 기대 놓은 목발을 보셨어요?" 사람은 자기의 형편에 자족할 줄 모른다. 남의 손에 있는 떡이 더 커 보이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을 소유하고도 남이 가진 것을 탐내는 것이 사람이다.


욕심을 채우려고 애쓰기보다는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게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찾으면 분에 넘치는 탐욕

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신의 분수 안에서 만족을 찾자. 소박한 행복, 소박한 감사를 통해 진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