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하듯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하듯하라
'명심보감, 정기편'
<이견지>에서 말하였다.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하듯 하고 바람기 피하기를 날아오는 화살 피하듯이 하며, 빈 속에 차를 마시지 말고 밤중에는 밥을 적게 먹으라."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데 기여한 김유신이 젊은 시절 사랑에 빠졌는데 바로 기생인 천관이었다. 가야의 왕족 출신인 어머니가 이를 알고 김유신을 불러 호통을 쳤다. "나는 이미 늙어서 오직 네가 가문을 빛내기만 바라고 있는데 너는 기생 집에 드나들고 있다니 어찌 그럴 수 있느냐?"
김유신은 크게 뉘우치고 다시는 만나지 않게다고 어머니에게 약속하였다. 그 후 어느 날 김유신이 술에 취해 말을 타고 돌아오는데 말이 옛길을 따라 천관의 집으로 갔다. 반가이 맞아주는 천관을 보고 놀라 술이 깬 김유신은 자신의 말을 칼로 베어버리고 그대로 돌아갔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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