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공야장7 논어, 좋은 사람인 척 꾸미지 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좋은 사람인 척 꾸미지 말라'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말을 교묘하게 꾸미고, 얼굴빛을 좋게 꾸미며, 공손함이 지나친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다. 나(공자)도 마찬가지다. 원망을 숨기고 그 사람과 친한 척하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다. 나도 마찬가지다. 좌구명은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던 인물이다. 공자는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그를 대할 때 말과 행동을 꾸미고, 친한 척하는 것을 경계했다. 이런 행동은 솔직하지 못하고,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한편, 상대가 권력이 있거나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이로움을 따르는 것일 수 있다. 혹은 권력이나 위세에 굴복하는 것이다. 싫은 사람과 친한 척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는 인정욕..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2. 5. 더보기 ›› 논어, 사람을 알려면 행동을 살펴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사람을 알려면 행동을 살펴라'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처음에 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그 행동을 믿었지만, 이제는 그 행동을 살펴본다. 공자에게 재여라는 제자가 있었다. 재여는 말을 잘했지만, 행동이 말하는 것과 달랐다. 하루는 재여가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본 공자가 '배움에 힘쓰지 않고 낮잠 자는 제자를 보고 무엇을 꾸짖겠는가? 꾸짖을 것조차 없다'라고 혹평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믿을 만한 사람이다.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지 않고 말만 들어서는 그 사람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 공자도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지만 그 말을 실천하지 않은 재여를 통해 이런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을 정확히 알려면 그의 말과 함께 반드시 행동을 살펴보자. [출처] 살면서 꼭..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2. 4. 더보기 ›› 논어,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공어는 민첩하게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공자가 공어에게 '문'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공어는 사람됨이 그렇게 훌륭하다고 알려지지 않았기에 의아하게 여긴 제자들이 자공에게 그 까닭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에 공자는 그가 비록 악인이지만, 배우는 데 민첩하여 누구에게든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자존심 때문이다. 보통 모르는 것을 자기보다 모자라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체면이 구겨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1. 22. 더보기 ›› 논어, 허물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고쳐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허물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고쳐라'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그만 내버려두겠다! 나는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꾸짖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을 바라볼 때는 남을 볼 때와는 다르게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지극히 주관적이다. 남의 허물을 찾는 데는 날카로운 칼날을 세우지만, 그 칼날이 자신으로 향할 때는 무뎌진다. 어렵사리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고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잘못을 부끄러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고쳐 나가는 행동에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자는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고..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1. 20. 더보기 ›› 논어, 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린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린다'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나는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신정은 욕심이 많으니 어찌 강직하다 할 수 있겠는가?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공자의 말에, 어떤 사람이 신정이라는 제자는 강직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공자는 욕심이 있는 자는 강직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강직하다는 것은 내면이 굳세고 단단하다는 의미다. 외부의 압력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내면의 도덕과 양심을 따르는 태도를 말한다. 그런데 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신정이라는 제자의 실제 성품을 알 수 없지만 누군가는 그를 강직하다고 판단했다. 아마도 그가 자신의 욕심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겉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1. 19. 더보기 ›› 논어, 용서는 자신을 위한 것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용서는 자신을 위한 것'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백이와 숙제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아서 원망이 적었다. 백이와 숙제는 은나라 말기 고죽국 왕의 장남과 막내 아들이다. 주무왕이 상나라의 주왕을 몰아내고 주나라를 세우자, 주나라의 양식을 먹는 것을 수치로 여겨 수양산에서 은거하며 나물로 근근이 연명하다 굶어 죽었다는 고사가 전해진다. '원망이 적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서 원망을 받는 일이 드물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단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두 가지 해석이 모두 가능하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면 상대방도 그 마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남을 미워하면 자신도 원망을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1. 18. 더보기 ›› 논어, 생각이 지나치면 행동이 늦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생각이 지나치면 행동이 늦다'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계문자는 세 번 생각한 이후에야 행동했다. 이 말을 들은 공자가 말했다. "두 번 생각해도 충분하다." 계문자는 신중하고 검소한 것으로 알려진 춘추 시대 노나라의 현인이다. 행동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훌륭한 태도이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 행동하기에 앞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 적절한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물고기가 미끼를 물은 순간에 낚싯대를 들어 올려야 하고,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어떤 일은 기회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기도 한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해서 꼭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바둑에서 '장고 끝에 악수 난다'는 말도 있듯이 너무 많은 생각을 .. ▷ 마음 힐링/▽ 힘이 되는 좋은 글귀[인생명언] 2025. 1. 17.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