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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린다

알바트로우스 2025. 1. 19.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린다

'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나는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신정은 욕심이 많으니 어찌 강직하다 할 수 있겠는가?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공자의 말에, 어떤 사람이 신정이라는 제자는 강직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공자는 욕심이 있는 자는 강직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강직하다는 것은 내면이 굳세고 단단하다는 의미다. 외부의 압력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내면의 도덕과 양심을 따르는 태도를 말한다.

 

그런데 욕심이 많으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신정이라는 제자의 실제 성품을 알 수 없지만 누군가는 그를 강직하다고 판단했다. 아마도 그가 자신의 욕심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겉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공자는 그 이면에 있는 욕심을 꿰뚫어보고 강직할 수 없다고 평한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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