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악행의 끝은 하늘의 벌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악행의 끝은 하늘의 벌이다
'명심보감'
<익지서>에서 말하였다. "나쁜 마음이 단지에 가득 차면 하늘이 반드시 천벌로 대할 것이다."
인도의 제녀 부인은 질투심이 강했다. 왕의 사랑을 받는 사마 부인을 없애 버려야 왕의 사랑도 신하들의 존경도 독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기의 미모와 덕망이 사마 부인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어느 날 제녀 부인은 왕에게 거짓말을 꾸며서 사마 부인을 모함했다. "폐하, 사마 부인이 절에 가는 이유가 스님과 정을 통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제녀 부인은 왕을 위하는 듯이 그럴듯하게 거짓을 꾸며댔다.
왕은 크게 노해서 활을 들고 사마 부인의 방으로 달려갔다. 방 안에 들어선 왕은 한마디 말도 없이 사마 부인을 향하여 활을 쏘았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첫 화살도 둘째 화살도 맞지 않았다. 셋째 화살도 맞지 않는 것이었다. 왕은 숨을 내쉬며 활을 내렸다. 그리고 사마 부인에게 비로소 말을 건넸다.
"그대는 범상한 사람이 아니로다. 왜 화실이 맞지 않는가?" 사마 부인은 왕을 쳐다보며 말했다. "폐하, 어찌 별다른 사람이겠습니까. 다만 폐하를 생각하는 것이 첩의 마음의 전부라서 화살이 사랑에 못 이켜 피한 것 같습니다." 왕의 두 눈에서 눈물이 비 오듯 하였다. 거짓말을 한 제녀 부인은 큰 벌을 면할 수 없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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