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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

알바트로우스 2025. 2. 11.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

'논어, 옹야(군자의 마음가짐을 배우려면)'

 

배움의 좋은 점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못하고, 좋아만 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못하다. 이 말의 대상을 학문에만 국한해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논어>에서 전반적으로 배움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학문의 단계를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무엇인가 배우는 행위의 유익함을 알기만 하는 것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배워야 성장할 수 있다. 배울 때는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좋아서 하는 것이 오래간다. 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얻지 못하면 지속하기 힘들고 이내 시들해진다.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면서 성과를 얻고 성취감을 느낄 때 진정 배움을 즐길 수 있다. 배움을 즐기는 경지는 좋아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성과를 얻고, 배움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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