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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알바트로우스 2025. 1. 22.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논어, 공야장(올바른 덕을 실천하려면)'

 

공어는 민첩하게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공자가 공어에게 '문'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공어는 사람됨이 그렇게 훌륭하다고 알려지지 않았기에 의아하게 여긴 제자들이 자공에게 그 까닭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에 공자는 그가 비록 악인이지만, 배우는 데 민첩하여 누구에게든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자존심 때문이다. 보통 모르는 것을 자기보다 모자라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체면이 구겨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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