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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참된 것과 환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알바트로우스 2024. 11. 22.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참된 것과 환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이 능히 환상을 깨뜨리고 참됨을 얻어 알 수 있으면, 천하를 짊어질 수 있고 세상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것들이나 따르는 가치는 모두 일시적이다. 예를 들어, 나의 육신은 100년 정도 빌리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진다. 영원할 것 같은 부귀와 명예도 3대 이상 이어가기 힘들다.

 

이렇게 일시적인 환상에 불과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몰입하면, 뜻을 펼치고 행동하는 데 제약이 많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육신을 유지하기 위한 물질적인 이익이나 삿된 욕심에 가로막히고 만다. 환상을 깨뜨리고 세상의 본질을 깨달아야 세상의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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