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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편견과 사사로운 이익을 조심하라

알바트로우스 2024. 8. 24.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편견과 사사로운 이익을 조심해야 한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공평하고 바른 논의에는 손을 대서는 안 된다. 한 번 손을 대면 후대에 부끄러움을 남기게 된다. 권세 있는 집안과 사사로운 소굴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아야 한다. 한 번 발을 들여 놓으면 죽을 때까지 더러움을 남긴다. 이미 공정하게 검증된 정론에 어설픈 편견으로 도전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이 짧고 경솔하다는 오명을 얻기 쉽다.

 

권세 있는 사람이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과는 엮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권세 있는 사람은 권력을 추구하는 일에 나를 이용하려 들고,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나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론을 거스르면서 권력에 아부하거나 삿된 욕심을 추구하는 잘못된 길에는 아예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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