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
'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분잡하고 화려한 것을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그런 것을 보고 기뻐하기도 하고, 담박한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그런 곳에 가면 싫어하기도 한다. 말로는 화려함이 싫다고 하지만, 실제 화려함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다. 말로는 소박한 것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실제 그런 곳에 가면 싫은 티를 내는 사람이 있다.
말로는 고고한 척, 세속의 화려함과 거리가 먼 척하면서 실제로는 화려한 세속의 삶을 원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마음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화려함을 멀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욕구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이다. 화려함을 잊고 담박한 것을 즐길 수 있는 경지에 가지 않고 고고한 척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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