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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욕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

알바트로우스 2024. 7. 15.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욕심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채근담, 평의편(여러 사람과 서로 의견을 나누라)'

 

인생을 오직 욕심이라는 글자에 얽매어놓으면 말이나 소처럼 남에 순종하여 굴레와 고삐에 매이고 매나 개처럼 남이 채찍질하는 대로 따르게 된다. 욕심은 사람을 눈멀게 하고 본성에서 벗아나게 한다.  욕심은 주로 육체와 관련이 있다. 육체를 보존하고, 편안하게 하고, 살찌게 하려는 욕심이 일어난다.

 

인간의 정신은 본래 자유롭다. 자유로워야 인간이다. 하지만 욕심에 얽매이면 육체에 집착하고 정신의 자유는 제한된다. 그리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노예의 삶을 택한다. 조금 불편하고 자유로우면 될 텐데, 불편함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자유와 시간을 남에게 헌납하고, 기꺼이 고삐에 매여 채찍질을 당한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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