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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마음을 일관되게 가져라

알바트로우스 2024. 6. 15.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마음을 일관되게 가져라

'채근담, 수성편(몸과 마음을 닦고 살피라)'

 

배우는 자가 행동할 때와 가만히 있을 때 지조를 다르게 하고, 시끄러울 때와 고요할 때 뜻을 달리하는 것은 마음과 정신의 단련이 무르익지 못해 혼탁하고 어지러운 까닭이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지조와 뜻이 달라지는 사람은 마음이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다. 쇠붙이를 충분히 달구고, 두드려야 단단해지듯 마음과 정신도 수련이 필요하다. 

 

마음을 일관되게 가지는 사람은 신념이 흔들리거나 생각이 휘둘리지 않는다. 작은 샘에 주먹만 한 돌을 던지면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 하지만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 돌을 던지면 잠깐 출렁이다 금세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잦아든다. 마음과 정신을 단련하는 것은 내 마음의 크기를 키우는 일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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