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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10가지 어리석음

알바트로우스 2024. 5. 19.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10가지 잘못을 고쳐라

'명심보감, 입교편(가르침의 원칙을 세우라)'

 

무왕이 말하였다. "그 내용을 듣고 싶습니다." 태공이 대답하였다. "첫째 잘못은 아들을 키우며 가르치지 않음이요. 두 번째 오류는 어린이를 기르며 타이르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 맞아들인 신부를 엄하게 가르치지 않음이 세 번째 어리석음입니다. 말하기 전에 먼저 웃어버리는 것이 네 번째 과실이요.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 번째 거스름입니다. 밤에 알몸으로 일어남이 여섯 번째 상서롭지 못한 일입니다.

 

남의 활을 당기기를 좋아하는 것이 일곱 번째 상스러움이오. 남의 말 타기를 좋아하는 것이 여덟 번째의 천함이고, 아홉 번째 남의 술을 얻어 마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어리석음이며, 열 번째 남의 밥을 먹으면서 친구에게 먹기를 권하는 것이 뻔뻔스러움이 되는 것입니다." 무왕이 말하였다. "아아! 참으로 아릅답고 진실된 말씀이구나."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이다. 그 똑같은 원소가 하나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다른 하나는 보잘것없는 검은 덩어리에 머물고 만다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원소.

 

그 원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하지는 않는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이다. 무엇으로 만들지는 각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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