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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세상에서 높은 세 가지

알바트로우스 2024. 5. 14.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세상에서 높은 세 가지

'명심보감, 준례편(예를 따르라)'

 

증자가 말하였다. "조정에서는 벼슬과 지위보다 더한 것이 없고, 마을에서는 나이만한 것이 없으며, 세상을 발전시키고 백성을 잘살 수 있게 이끄는 데 덕보다 더한 것이 없다."

 

어느 날 성자 프란체스코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이렇게 질문했다. "선생님, 선생님이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선생님을 만나기만 하면 사람들이 변하는데 그 놀라운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프란체스코는 조용히 대답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느 날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 땅에서 가장 연약하고 가장 무지하며 가장 미련한 한 사람을 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저 사람이다. 저 사람을 통해서 내 강함과 지혜로움과 능력을 나타내리라.'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이유의 전부입니다." 겸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채찍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를 돌아보는 거울이 되어 준다. 겸손한 사람을 볼 때 우리는 반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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