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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생 지원정책 BEST 3 (장학금, 학자금 대출, K패스)

알바트로우스 2024. 4. 3.

2024년 정부는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 대학생 지원정책 중 핵심이 되는 내용 BEST 3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청년 대학생 지원정책 BEST 3에는 ①장학금 확대 지원 (국가장학금 · 근로장학금), ②학자금 대출 지원, ③K-패스 교통비 할인 정책이 포함됩니다.

참고로, 청년 지원정책 중에서 금융, 주거, 문화 항목별 지원내용에 대해서는 이전 작성된 글을 통해서 상세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

 

 

  장학금 확대 지원 (국가장학금 · 근로장학금)


정부는 2024년 장학금을 확대 지원합니다. 국가장학금의 경우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상향 하였습니다. 근로장학금 역시 확대 운영합니다. 저소득 청년 대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근로 경험도 확대하기 위해서 입니다.

 

 

①국가장학금 확대 지원

국가장학금의 경우 올해부터는 기초 · 차상위 계층의 모든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또한, 대학 학자금 지원의 기준이 되는 소득분위 1~3구간 대학생은 작년과 비교해 50만 원 증가한 최대 570만 원을 지원합니다.

소득분위 4~6구간의 대학생은 작년보다 30만 원 증가한 420만 원을, 7~8구간은 35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24년 대학생 총 203만명 중 50% 수준인 약 100만명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②근로장학금 확대 지원

근로장학금의 경우 교내외의 지정된 근무장소에서 근로한 대가로 지급 받는 장학금을 말합니다. 근로장학금을 받는 인원이 올해 14만 명으로 작년 12만 명과 비교해 2만 명 늘어나고,

근로장학금의 지원 조건도 소득분위 구간도 8구간에서 9구간 이하로 완화가 되었습니다. 2025년까지 근로장학금 수혜 인원을 2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발표도 함께 있었습니다.

 

 

 

  학자금 대출 지원


장학금 확대 지원정책과 함께 청년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지원도 실시합니다. 2024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고,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기준도 완화 했습니다. 좀더 상세히 정리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학자금 대출 금리 동결

2024년 대학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1.7%로, 7학기 연속으로 동결 되었습니다.

 

 

②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기준 완화

학자금 대출 금리 동결과 함께, 올해 7월부터는 기초 · 차상위 · 다자녀 가구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기준이 완화됩니다. 이자 면제 기간이 기존의 재학 기간에서 '의무 상환 시작 전'까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의무 상환 시작은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발생했을 때 입니다. 

 

 

③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

2009년 2학기 ~ 2012년 2학기까지 연 3.9 ~ 5.8% 금리로 대출 받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연 2.9%의 저금리로 변경해 주는 제3차 저금리 전환대출도 운영됩니다.

 

 

④생활비 대출 확대

고물가로 인해 대학생의 학업 유지가 어려운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는 연간 생활비 대출 금액도 확대됩니다. 기존의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K-패스 교통비 할인


청년 대학생 지원정책의 마지막 내용으로 K-패스 교통비 할인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의 경우 교통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5월부터 전국 통합 대중교통 할인카드 K-패스가 출시됩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할인 금액을 적립해 익월에 환급해 줍니다. 

 

환급 비율의 경우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일반인 20%입니다. 각종 광역버스, 민영 노선, GTX도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장거리 통학생의 부담도 줄여줍니다.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4월 30일까지 K-패스 전환 신청 시 5월부터 K-패스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신청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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