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심보감, 마음의 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것

알바트로우스 2024. 3. 21.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마음의 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것

'명심보감, 성심편(마음을 살피라)'

 

얼굴을 맞대고 서로 이야기는 하지만 마음은 천산(千山)을 사이에 둔 것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링컨이 하원의원으로 출마했을 때, 그의 경쟁자로 한 목사가 입후보한 적이 있다. 합동유세 중에 일요일이 되자 링컨이 경쟁자인 목사가 설교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목사는 교인들을 향해 말했다. "천국에 가고 싶으신 분은 손을 들어보십시오." 모든 성도가 손을 들었다. 이어서 그가 말했다. "지옥에 가고 싶은 분을 손을 들어보십시오."

 

그러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링컨이 의자에서 졸고 있었다. 조느라고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기회를 잡은 그 후보는 링컨에게 망신을 줄 생각을 큰 소리로 외쳤다. "링컨씨! 당신은 어디에 가고 싶습니까?" 그러자 링컨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큰 소리로 답하였다. "네! 저는 할 수 있다면 국회로 가고 싶습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