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효자 하나가 집안을 일으킨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효자 하나가 집안을 일으킨다
'명심보감, 성심편(마음을 살피라)'
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괜찮지만, 정의가 좋지 않으면 부유한들 무엇하랴. 효도하는 자식 하나가 불효하는 여러 자손보다 낫다.
장공예의 집안은 9대를 내려오면서 세간을 나지 않고 한 집에서 살아 식구가 수백 명이나 되었다. 그러나 그 가정은 언제나 화목하고 화평하여 당나라 고종 황제의 귀에까지 그 소문이 들어갔다. 고종은 이를 기특하게 여겨 그 집에 직접 행차하여 주연을 베풀어주었다. "9대가 함게 다투지 않고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이 무엇이오?" 고종이 장공예에게 묻자,
장공예는 종이와 붓을 가져다 놓더니 참을 인자를 백 개나 꽉 차게 써 넣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화목하지 못함은 어른들의 의복과 음식이 고르지 못하다든지 젊은이들의 예절이 잘못되었다든지 하는 데서 비롯되는데, 저희 집안은 오직 참는 것을 법으로 삼고 있습니다. 누구나 서로 이해하고 참는 데서 자연스럽게 다툼 없고 화목하게 됩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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