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법을 두려워하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법을 두려워하라
'명심보감, 존심편(마음을 보존하라)'
법을 두려워하면 언제나 즐거울 것이고, 나랏일을 속이면 날마다 근심이 된다.
미국의 소설가 드라이저의 작품 <아메리카의 비극>이란 책을 보면, 분수에 맞지 않는 생활 태도와 욕심의 결과가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된다. 클라이드 그리피스란 청년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다른 사람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볼 때마다 어떻게 하든지 돈을 벌어야 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래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약방의 사환으로 취직을 한 후에 조금 자라서는 캔자스 시에서 가장 큰 호텔의 보이가 되었다. 호텔 보이로 있는 동안 주급 이외에도 손님들이 던져주는 팁이 제법 많았다. 그 팁으로 자기 마음대로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하루는 여자들과 어울려 남의 차를 훔쳐 자고 야외로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린아이를 치는 교통사고를 내고 차는 크게 부서졌다. 클라이드는 경찰에 체포될 것이 두려워 그 길로 경영하고 있는 숙부의 집으로 찾아가 직공으로 일하게 되었다. 공장 주인의 조카라는 체면을 지키며 숙부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일하며 의복도 단정하게 입으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값싼 월급쟁이에 불과했다.
그러던 중 숙부의 집과 친밀하게 지내던 상류계급의 한 처녀를 사귀게 되었고, 빠르게 결혼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클라이드는 이미 결혼을 약속하고 임신까지 한 공장 여직공인 애인이 있었다. 고민을 하던 클라이드는 애인을 연못에 밀어 넣어 죽게 한 후 부잣집 딸에게 찾아갔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부귀영화가 아니라 살인사건의 발각과 함께 사형대의 전기의자였다. 욕망을 자제하지 못한 결과는 비참할 뿐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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