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부모님 말씀을 바로 따르라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부모님 말씀을 바로 따르라
'명심보감, 효행편(효도하라)'
공자가 말하였다. "아버지께서 부르시면 속히 공손히 대답하여 거스르지 말고, 입에 음식이 있거든 곧 이를 뱉고 대답해야 한다."
광둥 외국무역대학에서 의사로 일하던 루마오잉의 외아들 천지여우는 53세에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팔순의 문턱에서 심장병에 걸린 노모가 아들의 죽음으로 충격받을까 봐 가족들은 고민에 빠졌다.
며느리와 네 딸들은 아들의 사망 소식을 숨기기로 했다. 외국의 오지에 파견 근무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명절 때에도 못 오고 전화도 못하는 건 너무 오지에 있기 때문이라고 둘러대며, 아들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는 등 정성으로 노모를 모셨다.
그 후 12년 동안 딸은 아들이 보낸 것처럼 편지와 생전 사진 등을 보냈고, 며느리는 집안에 대학생이 둘이나 있어 빠듯한 형편임에도 아들이 생전에 노모에게 부쳤던 생활비 2,000위안을 남편 이름으로 그대로 부쳤다. 루는 아들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경극을 흥얼거리며 즐거워했다. 효는 복의 근원 중의 하나임을 알고 효도해야 한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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