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나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스승이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나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사람이 스승이다
'명심보감, 정기편'
나의 착함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적이요, 나의 좋지 못함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다.
한 부인이 현자에게 상담을 의뢰해 왔다. "저는 성격이 너무 급해서 고민입니다. 작은 일에 가끔 폭발하지만 뒤끝은 없습니다. 금방 풀립니다. 성격이 불같아서 그렇지 마음이 꽁해 있지는 않지요. 1분도 안 걸려 그 사람하고 그 자리에서 다 툭툭 털어 버리고 끝납니다."
그러자 현자는 그 부인의 눈을 들여다보면서 정중히 말했다. "부인, 엽총도 그렇습니다. 한 방이면 끝나지요. 그러나 한방만 쏘아도 그결과는 엄청납니다. 사람은 목숨을 잃게 되고, 모든 것이 다 끝나버립니다." 희로애락의 감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감정을 느끼는 정도와 표현하는 여부는 개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시 표현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두고두고 새기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사람의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석되는 것은 분명하다. 행동은 결코 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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