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근담, 마음 바탕이 깨끗해야 한다

알바트로우스 2024. 10. 12.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마음 바탕이 깨끗해야 한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마음의 바탕이 깨끗해야 비로소 좋은 글을 읽고 옛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선행을 한 번 보고 훔쳐 사사로움을 꾸미고 착한 말을 한 번 들으면 빌려다 자기 단점을 덮는다. 같은 물을 주더라도 포도나무는 맛있는 포도를 만들지만, 독버섯은 독을 품는다. 본바탕에 따라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과 결과물이 달라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좋은 글을 읽으면 성현의 깊은 뜻을 헤아려 자기의 수양에 활용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마음이 깨끗하지 않은 사람은 보기 좋은 것만 따다가 자기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이용한다. 실제로 자기의 단점을 개선하지 않으면서 선한 말을 끌어와 단점을 숨기는 데 써먹는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