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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남과 더불어 살아가라

알바트로우스 2024. 10. 7.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남과 더불어 살아가라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좁은 지름길에서는 한 걸음 멈춰서 다른 이가 먼저 지나가게 하고, 윤기가 흐르고 맛좋은 음식은 10분의 3을 덜어내어 남에게 양보하라. 이것이 세상을 지극히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이다.사람은 경쟁만 하면서는 살아갈 수 없다. 약육강식, 우승열패와 같은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성격을 설명해주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주는 기본적으로 사랑으로 생겨나 흘러간다. 세상 속에서 지극한 즐거움을 누리는 비결은 나눔이다. 나눔을 통해 자기 만족을 누리는 것도 좋지만 그 속에서는 '너와 내가 같다'는 깨달음이 있어야 한다. 남에게 양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 그리고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이 지극한 즐거움을 준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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