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심보감, 명예는 감출수록 드러난다

알바트로우스 2024. 4. 1.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명예는 감출수록 드러난다

'명심보감, 성심편(마음을 살피라)'

 

사향을 지녔으면 저절로 향기로운데 어찌 반드시 바람이 불어야만 향기가 나겠는가.

 

꽃이 가만히 있어도 사방에 그 향기를 발하듯이, 마음속에 관용과 겸손, 배려의 분위기가 있으면 그 분위기가 은연중에 뿜여져 나온다.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할 때, 마음속에 담긴 넉넉한 인품에서 우러나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는 좋은 일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 사람 곁에는 비슷한 취미와 인생관을 가진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든다.

 

그러나 마음이 암울하고 분노가 꽉 들어차 있고 미움과 저주가 들어차 있으면 참으려고 해도 부정적인 말, 비평적인 말만 튀어나온다. 주위까지도 답답하고 짜증스럽게 만들어 사람들이 물러나게 된다. 끼리끼리 모이는 습관대로 부정적인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벌이는 일이 잘될 수가 없다.

 

패배와 절망은 또 다른 파멸을 불러 일으킨다.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우리가 먼저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건전한 정신으로 양보하는 마음으로 미소 가득한 얼굴로 생활해 나간다면 그 행복한 전파력은 강하게 사회 안으로 퍼져 나갈 것이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