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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스스로를 믿는 자는 남도 나를 믿게 한다

알바트로우스 2024. 3. 10.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스스로를 믿는 자는 남도 나를 믿게 한다

'명심보감, 성심편(마음을 살피라)'

 

스스로를 믿는 자는 남도 또한 자기를 믿나니 오나라와 월나라와 같은 적국 사이라도 형제와 같이 될 수 있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자는 남도 또한 자기를 믿어주지 않으니 자기 이외에는 모두 원수와 같은 나라가 되고 만다.

 

서한을 세운 후 초한전의 승패 원인을 분석하며 유방이 말했다. "무릇 장막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천리 밖에서 승리를 거두게 하는 능력은 내가 장량만 못하고,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어루만지면서 군사들에게 군량 공급을 끊이지 않게 하는 능력에서는 내가 소하만 못하다.

 

백만 대군을 이끌면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빼앗는 점에서는 내가 한신만 못하다. 이 세 사람은 모두 뛰어난 인재인데 나는 이들을 중용할 줄 알았다. 이것이 내가 천하를 얻게 된 이유다. 항우에게는 범증이 있었지만 제대로 쓸 줄 몰랐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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