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도입시기 가입방법, 'K패스로 교통비 연 최대 OO만원 환급 가능?!'

알바트로우스 2023. 9. 11.

교통비 절약을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K패스의 도입시기와 가입방법 등이 제일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K패스의 도입시기, 가입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존 알뜰교통카드와의 차이점과 장단점 등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K패스

K패스란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횟수에 비례해서 요금을 환급해주는 통합권입니다. 대중교통을 월 기준 21회 이상 이용시 최대 60회까지 사용요금의 20~53%에 해당되는 적립금을 환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K패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동 거리와 무관하며 지출금액대에 상관없이 동일한 적립금을 지급하는 점입니다.

알뜰교통카드

K패스에 대해 더 알아보기 전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을 포함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이상 절감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국토부 알뜰교통카드 혜택안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2023.07.01.~)

2023.07.01.일부터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출시로 서비스가 더욱 개선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K패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니,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발급 신청이나 사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통해서 상세히 확인 후 발급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신청 사용법, '소비자리포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2023.07.01.부터 마일리지 적립 횟수를 기존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상향조정 했으며, 알뜰교통카드 발급 가능 카드사도 기존 6개 카드사에서 11개 카드사로 늘렸습니다. 추가적인 개선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주요 개선 사항

①모바일페이 도입
이전까지는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모바일페이 등록이 불가하여 항상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현재 삼성페이, 페이코 등 모바일페이가 가능해져 실물카드 없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②회원가입 간소화
회원가입이 간소화되어 주민등록등본을 앱에 등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자동확인으로 가입이 가능해 졌습니다.

③저소득층 지원확대
저소득층 지원이 확대되어 회당 500~900원 적립되던 것이, 변경 후 700~1,100원으로 적립금이 확대 지원됩니다.

④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출시(2023.07.01.~)
기존에는 월 최대 44회 마일리지 적립에서 최대 60회까지 상향 조정되어 교통비 절감폭이 더 커집니다. 기존에는 6개 카드사(우리, 신한, 하나, DGB, 티머니, 로카)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5개 카드사(국민, BC, 농협, 삼성, 현대)가 추가로 가능해집니다.

⑤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제공(2023.07.01.~)
이전에는 알뜰교통카드 관련 공지를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제는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통해 각종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개선 혜택안내!

K패스 도입배경

K패스의 도입배경으로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앱 이용에 어려움이 큰 사회적 약자가 혜택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앱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 등의 이용율이 저조했기에 K패스는 교통카드 형식으로 교통비 결재시 신용카드처럼 후불제 결제에는 결제일에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차감시키고, 선불식 카드의 경우는 할인 해당액을 다음 달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시 앱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접근 방식의 문제를 개선한 방식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확대가 도입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