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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넓다

알바트로우스 2023. 9. 4.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넓다

'명심보감, 효행편'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시니 슬프고 슬프도다. 어버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셨다. 그 깊은 은혜를 갚고자 해도 넓은 하늘과 같이 끝이 없구나."

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천 개의 값이 나가는 귀한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랍비가 사원을 꾸리는 데 쓰려고 금화 3천 개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다이아몬드를 사러 갔다.

그때 그 사람의 부친은 다이아몬드를 넣어 둔 금고의 열쇠를 베개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난처해진 아들은 랍비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다이아몬드를 팔 수 없겠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 없어서입니다."

'호오, 다이아몬드를 팔면 막대한 돈이 생기는데,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고 포기하다니! 대단한 효도로군.' 랍비는 아들의 태도에 감탄하여 그 이야기를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출처] 평생에 한 번은 꼭 명심보감을 읽어라, 추적편저, 김이리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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