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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사람을 쓸 때는 넉넉하게 베푼다

알바트로우스 2024. 11. 29.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사람을 쓸 때는 넉넉하게 베푼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을 쓸 때는 모질고 각박하게 대하면 안 된다. 모질고 각박하게 대하면 공로에 보답을 바라는 사람이 떠나버린다. 친구를 사귈 때 함부로 사귀면 아첨하는 자가 꼬인다. 사람을 쓸 때는 공로에 대한 보상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개국공신이 반란을 일으키는 이유는 딱 한 가지다. 자기가 공을 세운 것만큼 충분히 보상 받지 못해 서운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쓰고도 각박하게 대하면 그 사람을 잃는다.

 

하지만 충분한 보상을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언제든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 친구는 서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잘 가려서 사귀어야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좋은 말로 아첨하며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나에게 얻을 것이 있다고 판단한 소인배일 가능성이 크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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