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수준에 맞게 가르친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수준에 맞게 가르친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나무랄 때는 지나치게 엄하게 하지 말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선을 가르칠 때는 지나치게 수준을 높게 하지 말고 마땅히 상대가 따를 수 있는 정도에서 가르쳐야 한다.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공격한다. 부모가 자식을 지나치게 몰아붙이면 아이가 엇나갈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나무랄 때는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엄하게 하면 감정이 상하고, 반발심이 들 수 있다. 감정이 상한 뒤부터는 말이 맞고, 틀리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된다. 감정싸움이 되어버린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가르침을 받을 사람의 수준을 생각하지 않으면 서로 피곤한, 시간 낭비가 된다. 유치원생에게는 플라톤의 이데아를 설명하기보다 같이 뛰어노는 것이 낫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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