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고기 그물을 치니 기러기가 걸리고 벌레를 노리는 사마귀 뒤에서 참새가 또 그 뒤를 노린다. 기회 속에 기회가 숨어 있꼬 변화 밖에서 변화가 생기니 어찌 지혜와 슬기로움을 믿을 것인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쳤는데, 어뚱한 기러기가 잡힌다. 사마귀가 벌레를 잡아먹으려고 잔뜩 벼르고 있는데, 그 뒤에는 참새가 사마귀를 잡아먹으려고 준비하고 있다.
기러기나 사마귀 입장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변고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의 일도 이와 같다. 우리의 지혜로 알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삶의 현실은 그저 내맡기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자신의 지혜를 과신하지 말고 운명의 흐름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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