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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알바트로우스 2024. 11. 2.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내 마음이 항상 원만하게 세상을 바라보면 천하의 결함이 스스로 사라진다. 내 마음이 항상 너그럽고 화평하면 세상에 험악한 인정이 스스로 사라질 것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비가 온다면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비가 오는 사건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좋고 나쁨이 달라진다.

 

내 마음이 넉넉하면 하루의 시작을 비와 함께 하는 것이 낭만적이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마음이 조급하고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면 아침부터 재수 없게 비가 오는 것이다. 내 마음이 항상 원만하고 너그러우면 세상 또한 원만하고 너그럽다. 내 마음이 각박하고 편협하면 세상은 그 마음을 그대로 비춰줄 뿐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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