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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진실한 마음이 사람의 모든 것이다

알바트로우스 2024. 10. 22.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진실한 마음이 사람의 모든 것이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사람 마음이 한결같이 진실하면 갑자기 서리를 내리게 하고, 성을 무너뜨리고, 쇠와 돌을 뚫어버릴 수 있다. 만약 거짓되고 망령된 사람이 겉모습만 사람처럼 갖추고 참된 마음의 주제(구심점)가 없으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가증스럽고, 그 모습과 그림자가 수치스럽다. 사람의 마음이 정성스러움과 진실함으로 가득 차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거짓된 마음이 끼어들어 진실함을 가리기 때문에 될 일도 되지 않는다. 겉모습만 번지르르하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사람답다는 것은 참된 본선을 다스리는 마음의 중심이 바로 잡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본래 마음이 죽어버린다. 사익에 목을 매고, 남을 속이는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산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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