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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알바트로우스 2024. 7. 27.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부끄러운 삶을 살지 말아야 하는 이유

'채근담, 한적편(한가하고 유유자적한 마음)'

 

사람의 일생은, 커다란 창고의 한 톨 쌀과 같고, 눈앞에 번쩍이는 번갯불 같으며, 벼랑 끝에 매달린 썩은 나무와 같고, 바다 위를 지나는 큰 파도와 같다. 어찌 이 사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헛된 삶의 부끄러움을 남길 것인가? 인생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참으로 보잘것없고 허망하다.

 

대우주에서 인간은 한 톨 쌀처럼 몹시 작은 존재다. 기껏해야 백년 정도 살다가는 시간은 번갯불이 번쩍인 듯 짧은 순간이다. 삶의 위태로움은 언제 꺾여 떨어질지 모르는 벼랑 끝 썩은 나무와도 같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우리네 인생은 파도처럼 변화무쌍하다. 이렇게 꿈같은 인생을 허송세월하면서 헛되게, 부끄럽게 살아가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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